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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x파일 냉동 수산물 유통기한이 없다


먹거리X파일 우리가 식자재나 대형마트를 통해 흔히 접하는 냉동 수산물. 생물을 얼려 언제든 먹기 쉽게 냉동 상태로 보관한 제품인데 문제는 이러한 제품에 유통기한이 없다는 것이다. 거기에 상인들은 냉동 제품을 해동해 생물처럼 판매까지 하는 실태





냉동 수산물을 구입하면서 한 번도 유통기한에 대해 신경을 쓴 소비자가 얼마나 될까. 얼렸으니까 괜찮겠지라는 선입견으로 우리는 그동안 잊고 있었다. 비슷한 곳에서 생산이 됐으면서 제품마다 제각기 다른 유통기한







사실 유통기한 표시 문제에 대해 지적을

해도 바뀌는 건 없다. 만약 유통기한을 조작하거나

이런 문제라면 모를까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데

굳이 사람들이 이 문제를 개선하려할까








예전 아이스크림의 유통기한을 두고

말들이 많았었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냉동

이기에 부패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 문제는 덮어졌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에 따르면

자연 상태의 농임축수산물로서 용기 포장에

넣어 육안으로 내용물을 화인 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소포장 한다







냉동 제품의 경우 육안으로도 충분히

제품의 상태를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제조 일자만 신경쓰면 된다는 것









그러나 믿고 구매했던 냉동제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은 끊이질 않았다


제품을 해동하고 다시 냉동하는 과정에서

부패가 일어난 것이고 그로인한 피해는

오로지 소비자의 몫이 되는 것







가장 큰 문제점은 그나마 냉동 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는 대형마트나 식자재보다는

시장 상인들이 판매하고 있는 일부

제품에 있었다







냉동 제품을 해동해 전날 팔던 것을

다시 냉동 상태로 얼렸다 다음 날, 또다시

해동해 판매하고 있는 상인


일단 얼리면 괜찮다는 잘못된 상식 때문에

소비자가 어떻게 되든 일단 팔고보자는 식의

안일한 문제점이 그대로 드러난 것





 




냉동으로 들어온 식품을 물에 해동을 해서

마치 생물인 것 처럼 소비자를 속여 판매하는

상인들까지 사람을 속이지 못해 안달난

것 처럼 왜이러는건지 짜증이난다








단속이 나가도 딱히 손해보는 것이 없기에 그저 모르쇠로 일관하다가 잘못했다고 시인하고 벌금 얼마 나가면 피해금액이 적다보니 또 같은일을 하게되는 악순환. 매번 국민을 위해 어쩌구저쩌구 해대면서도 정작 의,식,주 가장 기본 조차 나몰라라 하고 결국 피해는 소비자가 보게되는 안일함. 세상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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