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판타스틱듀오 신승훈 공대악보녀 소름돋는 무대


판타스틱듀오 강력한 우승후보 에일리와 아차산 아이스크림녀를 제치고 1위 후보에 오른 신승훈, 공대악보녀 90년대 정통 발라드 왕자로 불렸던 신승훈의 실력은 허명이 아니었다. 그 가운데 공대악보녀의 첫 음절에서 시작된 파장은 결고 잔잔하지 않았다





지난 주, 신승훈의 판듀에서 독특한 음색으로 화재를 모았던 공대 악보녀. 당시 더 유력한 판듀 후보가 있었지만 신승훈은 승부수를 띄웠다. 1995년 떠나간 두 사람을 위해 만든 곡에 공대악보녀의 음색이 큰 파장이 될 거라 확신했던 그의 선택





 



얼굴에 표정 변화가 없어서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지만 신승훈과의 최고의 무대를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는 이루어 질까






 



본격적인 판듀 무대에 앞서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긴장을 풀기 위해

농담도 던져보며 서로의 호흡을

잔잔하게 맞춰보는 두 사람





 



신승훈에게 갑작스레 찾아온 두 사람이

떠나간 자리에 그들에게 닿길 바라며

만든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있을뿐'








신승훈의 첫 소절이 부드럽게 이어지고

그에 화답하듯 전수받은 노하우를 어김없이

토해내는 공대 악보녀






귀에 와닿는 첫 음절에서 노래를 듣고

있던 에일리는 이미 자포자기를 할 만큼

두 사람이 만들어낸 화음은 대단했다







잔잔하면서 길게 남는 여운은 좀처럼

식을 줄 모르고 관객들 역시 기립박수로

화답을 할 만큼 멋진 무대였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5/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