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5 정준하 예선탈락 그래도 잘했다

쇼미더머니5 정준하 예선탈락 그래도 잘했다

쇼미더머니5 수많은 화재속에 첫 방송을 치뤘다. 그 속에 MC민지 정준하 1차 예선 결과도 궁금했다. 단순히 예능이 아닌 진정성 있는 힙합을 연습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예선을 치뤘다. 결과는 1차 예선 탈락 하지만 누구도 그의 도전을 비웃지 않았다.

무한도전을 통해 웃자고 시작했던 판이 누구도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쇼미더머니5 스포가 뜨면서 그의 첫마니 '웃지마'는 예능에서도 쓰여질만큼 인기를 얻었지만 누구도 그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다

 

예능인 정준하가 아닌 참가자 입장에서

친분과 신분을 떠나 엄격한 심사를 받게된

MC민지 시작부터 모두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준비된 랩을 시작한다

랩을 몰랐던 그가 줄기차게 연습을

했던 랩들을 쏟아내기 시작한다

누구도 비웃지 않는다. 한 사람의 참가자로

바라보는 이들의 표정에서도 긴장감이

엿보일만큼 모두의 이목이 쏠린다

 

 

그저 웃기려고 나왔구나

사람들의 선입견이 조금씩 걷히기

시작하고 사이먼 도미닉 역시 진정성

있는 예선에 진심으로 대한다

랩 하나 더 보여줄 수 있나요

모두가 주목하고 있지만 MC민지는

고개를 숙인채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결과는 정준하 1차 예선 탈락

방송인으로서 다양한 스케쥴과 접목하며

힙합 연습까지 무리한 소화를 해가며

노력한 모습이 분명 엿보였다

그곳에 모여있던 모두가

선입견을 깨고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정준하의 출연 소식을 알고 있던 길도

혹시나 심사를 맡게 될까봐 일부러 준하를

피했다. 미안함과 반가움이 교차하며

정준하의 예선을 지켜본 길

수많은 생각과 말들이 떠올랐지만

남자들은 뜨거운 포옹으로 그간 묵혔던

시간들을 녹여낸다

비록 1차 예선 탈락을 했지만

정준하는 최선을 다했고 그런 그의

용기있는 행동에 시청자들 역시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그래도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