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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20억 대구 낙영찜갈비 단골 인정


대구를 대표하는 10미 중 하나인 동인동 찜갈비 그중 낙영찜갈비는 1박2일, VJ특공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알려진 유명한 맛집.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고기가 얇아 양념이 잘 베어있고 부드러워 아이들도 먹을 수 있다. 투박하지만 세월의 맛이 깃든 찜갈비의 정석




낙영찜갈비

연락처 : 053-423-3330

주소 : 대구 중구 동인동1가 297-1

영업시간 : 10:00~22:00

가격 : 찜갈비 18,000원

한우찜갈비 28,000원







▲ 투박하지만 깊이있는 묵직한 내공


지난 해, 9월 먹거리X파일 대구 찜갈비 골목이 방송이 되면서 동인동 찜갈비 브랜드 가치가 하락했다. 믿고 먹었던 찜갈비에 정작 갈비살은 빠져있고 다른 부위를 섞어 판매한 것이 들통이 난 것. 그와중에 유독 인심을 잃지 않았던 몇안되는 식당 중 당연 '낙영찜갈비'도 있었다. 








필자 역시 대구에 거주하고 있기에

비싼 가격탓에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가는데

찜갈비 골목이 형성되어 있지만 정작 가는

곳은 1~2곳 밖에 되지 않는다









세월 탓인지 어떤 이유에서인지 군데군데

상처가나 울퉁불퉁한 양은 냄비에 빨간 양념옷

입은 찜갈비가 어찌나 그렇게 어울리는지







보통 찜갈비집은 어지간해서 한 번

갔던 곳을 또 찾아가기란 사실 힘이든다


대부분 맛이 부드럽지 못하고 질기기 때문에

비싼 돈내고 또 가기가 싫다는 생각








낙영찜갈비는 기존의 동인동식이 아닌

고기를 얇게 저미어 양념이 잘 배이고 부드러워

여느 식당보다 품격이 있다는 것이다








떡갈비나 구이용 갈비를 하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얇게 포를 뜨는건 처음 보는 일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저러한 과정이 있기에

남들과 차별성이 있는 것이다. 구이용의 경우엔

살짝 칼집만 내줘도 맛있다








낙영찜갈비는 갈비 자체도 맛있지만

빈 대접에 양념장을 살짝 덜어내고 갈비를 가위로

잘게 잘라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다


거기에 상추와 깻잎을 함께 손으로 툭툭 잘라내

같이 비벼먹어도 썩 괜찮은 맛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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