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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파전, 새우전 2대째 단골 전집 한성칼국수


수요미식회 논현동 한성칼국수는 1대 할머니 두 분의 뒤를 며느리가 대를 이어 운영한다. 양지와 사골로만 맛을낸 칼국수는 오랜 단골들의 삶이었으며 부드러운 파전과 알알이 터지는 새우전은 단골들 조차 대를 이어 찾아가는 33년 전통 맛집


도산대로 한성칼국수

연락처 : 02-544-0540

주소 : 서울 강남구 논현2동 62-13

영업시간 : 11:00~22:00

메뉴 : 칼국수 8,000원

파전18,000원, 새우전 22,000원




▲ 33년 칼국수와 파전 하나로 일대를 평정


1대 할머니 두분이 운영을 하시다가 며느리가 대를 잇는 한성칼국수는 단골들 조차 대를 이어 방문하는 꽤 유명한 맛집이다. 자극적이지 않고 재료 자체의 구수함으로 즐기는 칼국수와 막걸리의 친구 파전과 새우전은 가게 오픈과 함께 단골을 형성하게 만들었던 고마운 메뉴들





수십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맛이 변하지

않고 오랜시간 유지가 되는 음식점은 많지 않다

단일 메뉴도 아니고 잔치집마냥 다채로운

음식 모두가 맛의 유지하는 한성칼국수









가게안을 들어서면 세월의 정취가 그대로

묻어 나는 것처럼 살짝 삐그덕 거리는 테이블도

이곳에서만 나는 내음도 마냥 좋다









상호처럼 본래 칼국수로 유명한 곳이며

신동엽을 비롯해 연예인들도 즐겨찾는 맛집


탱글탱글 알새우 본연의 맛과 구워낸

새우전, 부드러운 파전의 인기도 한 몫 한다







2대째 운영되는 곳이지만 무엇보다 맛이

한결같이 유지가 될 수 있는건 초창기부터

맛을 지켜온 주방장이 있기 때문








거기에 한 사람이 모든 음식을 만드는

것이 아닌 각 파트별 분업화로 인해 체계적인

주방을 운영하기에 더욱 변치않는다







양지와 사골로 육수를 낸 칼국수

파의 거친 식감보다 부드러움을 더하고

달걀옷을 입은 노릇한 새우전의

풍미와 식감은 술을 부른다









사실 서민적이진 않은 가격이 부담은 되지만

가타부타 할 것 없이 오로지 맛 하나만 바라보고

가기에 부족함이 없는 한성칼국수


현대식 입맛, 인스턴트와 맵고 짜게 먹는 사람들

에겐 어느정도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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