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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평안도식 육전과 대구살전 삼성동 봉화전


삼성동 빌딩사이에 위치한 전집 봉화전

육전과 어복쟁반으로 유명하며 비오는 날이면

고즈넉한 분위기에 술과 전이 당기는 곳


50년을 이어온 평안도식 음식는 유명 맛집과

방송에 소개가 되면서 그 인기를 더한다

음식을 당일 즉석에서 만드는 전집


봉화전

연락처 : 02-568-0919

주소 : 서울 강남구 삼성동 162-7

영업시간 : 11:00~23:00

메뉴 : 소고기전 19,000원

대구살전 19,000원, 어복쟁반 4만원





▲ 평안도식 신선한 북한음식의 모든것


봉화전이 다른 곳과 차별화된 점이라면 익숙한데 익숙하지 않은 음식의 맛. 북한에 계신 어머니가 해주시던 맛을 기억해내 재현을 했기에 남한식 전과는 차별성이 있다. 특히, 잡내가 없는 육전은 식어도 맛이있으며 부드러움의 극치 때문에 포장도 가능하다






술이 술을 부른다지만 적어도 봉화전에선

안주인 전이 메인이요 술은 그저 곁들이는 음식에

불과할만큼 깔끔한 전맛이 특징이다










첨단을 달리는 삼성동 빌딩 사이에

가건물 수준 마치 민속촌을 생각하게 할

독특한 분위기는 무척 신선하다








고향의 요리 어머니에게 요리를 전수

받은게 아닌 해주시던 음식을 떠올리며 해석해 낸

다양한 전들과 음식들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

잡는데다 이미 유명 방송에 출연한 맛집









더구나 대표 메뉴인 육전 모둠의 경우

소 부속물의 잡내를 없애고 달걀옷을 입혀

노랗게 물을 들이는데


다양한 식감과 맛을 나타내는 모둠 메뉴중에도

손님들이 가장 좋아하는 허파는 무척 부드

러운 식감으로 유명하기까지 하다







마치 굴전일까 착각을 일으킬만큼

식감이 너무 부드러운데다 고소한 맛과 육전

특유의 기름맛에 반할 수 밖에 없다








만약 음식을 먹었는데 여유가 조금 된다면

대구살전 역시 꼭 맛을 봐야할 메뉴


탱글한 식감과 씹을 수록 터지는 육즙과

고소함은 술을 잊게할만큼 무척 매력적이다








아마 이쯤되면 더이상 망설이지 않고

이모 막걸리 추가요라며 외치지 않을까

육전에 막걸리 지금 당장이라도

먹을 수 있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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