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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창민 전건호 관객을 울린 하모니


듀엣가요제 창민과 전건호의 무대에 관객들이 열광했다. 아쉽게 캔&최상엽의 437점을 뛰어넘지 못했지만 어릴적 부모님의 사랑을 받지 못한 아픔을 노래 가사에 고스란히 감정을 실어내 관객을 울렸다. 이날 창민, 전건호가 부른 '나를잊지말아요'는 429점을 받았으나 청중평가단의 다시보고 싶은 듀엣에 선정되 다음 주를 기대할 수 있다





단순 외모만으로 치킨집 알바 전건호에게 기대하는 참가자는 없어보였다. 그러나 그의 음색이 모니터를 통해 울려퍼지자 순간 몰입을 하게 된다. 부모님에게 버림 받은 아픔과 상처 때문일까 힘있는 음색에는 애절함도 묻어있었다 






 




듀엣파트너를 찾기 위해 모니터링을 하던

창민 역시 비슷한 창법을 구사하는 전건호를

찾아와 서로 호감을 갖게 됩니다






 




일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는가 했던 창민

그런데 숨은 보석을 알아보는 귀는 레드벨벳

웬디에게도 있었답니다


웬디의 등장으로 표정부터 바뀌는 전건호

때문에 식은 땀을 흘렸으나 결국 창민을 선택한

전건호로 인해 웬디 1패






 



몇차례 노래 실력을 통해 묵혀두기엔

아까웠던 탓일까 창민은 전문적으로 음악을

배워보지 그랬냐며 질문을 하고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어릴적 이혼을 한 어머니, 20살 이후 아버지가 할머니댁에 자신을 놓고 가버린 이후 한번도 본적이 없었다는 사연에 그냥 가슴이 먹먹해 졌습니다. 생계를 책임져야 하기에 치킨집 알바를 하면서 꿈을 가져보지만 현실의 변에 가로막혔던 그의 무대를 듀엣가요제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이 방송을 통해

'칼 컷구나' 라는 생각이 드셨으면

좋겠다는 그의 바램






 



창민과 전건호가 선택한 곡은 백지영의 명곡 '잊지말아요' 어릴 적 이후 거의 만나지 못했던 부모님을 향해 가슴속에 쌓아 뒀던 이야기를 풀어내듯 한음 한음을 아껴 불러내는 그의 노래는 후반을 내딛으며 관객과 시청자들의 가슴에도 그 내용이 전해졌답니다. 



'니가 전하고 싶을 말을 마음 껏 전해라 형이 뒤에서 서포트해줄께' 창민은 욕심을 내지 않고 그의 이야기에 화음을 전합니다. 후반 하이라이트에 진입하면서 무대에 열중하도 관객의 반응도 폭발적으로 변하지만 아쉽게 1위의 벽을 넘지 못했네요.





 

그러나 다시보고 싶은 듀엣의 주인공

371표 과반수를 넘어 창민과 전건호의 무대를

다음 주,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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