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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이수민 되는게 없네


아는형님 예능 프로그램에 이수민이 출연했다. 자신의 아버지 보다 나이가 많은 GOD 박준형과 함께 출연했으며 이날 비오는 날 지하주차장 냄새, 종이학 천마리, 다람쥐 이수민이라는 수많은 수식어를 낳으며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어색하지 않은 진행에 감탄을 자아냈다





아는형님은 진행 자체가 반말로 이루어진다. 나이가 어린 게스트 일수록 부담감이 더해지는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했던 것이 효과가 있었던 것일까 어색하지 않게 대선배들 앞에서 무난한 진행을 이끌어 나가는 하니 이수민








이날 동반 출연한 GOD 맏형 박준형과

함께 출연했는데 알고보니 이수민의 아버지

보다 한 살이나 많았다는 사실





 



나를 알아보는 시간에서는 중학생

이라는 상식과는 어울리지 않은 답변에

형님들 조차 어이가 없었는데


수민이 가장 좋아하는 냄새가 비오는 날

지하주차장 냄새라고 한다. 혼자 있고 싶은

냄새라며 밝혔으나 도대체 왜?




 



이날 수민이 호동 보다 잘 하는게

있다며 입안에 칸쵸 과자를 많이 넣는

특기를 발언했으나 결과적으로 패배






일이 잘 안풀리려는 건지 수민에게

전혀 지고 싶은 마음이 없었던 형님들의 반격에

3연패를 달성하며 풀이죽은 모습






그런 가운데 그녀의 MC 진행 능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만큼 대단했다






이날 방송에서 은근히 이수민과 김희철의

캐미가 돋보였는데 의도적인지 모르겠으나

쳐지는 분위기에서 톰과 제리마냥

티격태격하는 재미가 돋보였다






이수민 역시 자신을 놀리는데 재미가

들린 것 같다며 발언을 했지만 정상인 사람보다

약간 비정상인 사람이 좋다며 그런 희철이

싫지 않았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사실 박준형의 분량에 살짝 비중이 더 갔던건

사실 그나마 김희철과의 캐미 때문에 내용이 유쾌

한 건 사실이지만 나이대가 너무 차이가 나

어려웠던 것도 감안해야하지 않을까







어떻게 보면 희철의 이러한 반응도

눈높이에 맞춘 희철의 리드 덕에 가능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분위기상 주눅이 들만도 하지만 짝꿍마냥

유아틱하게 잘 받아준 두사람 덕에

어색함 없는 재미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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