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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티로드 추억돋는 돈까스 함박스테이크 경양식1920


테이스티로드 데이트 코스로 알려진 익산동 한옥마을에 위치한 경양식1920. 창밖엔 세상이 빠르게 흘러가는에 유독 이곳만 시간이 멈춘 듯 맛과 멋이 그대로인 추억이 보존된 곳이다. 투박해 보이는 함박스테이크 안에 크림 리소토를 넣은 심쿵한 수





경양식1920

연락처 : 02-744-1920

주소 : 서울 종로구 익선동 166-71

영업시간 : 11:00 ~ 24: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메뉴 : 1920돈까스 11,000원

1920 함박스테이크 15,000원


런치 방문 스프 서비스

디너 방문 와인 서비스






경양식1920 마치 응답하라1988에 나와도 어색하지 않을만큼 현대식이 아닌 추억속 잘꾸며진 호텔 레스토랑을 연상케 한다. 창가에 앉아 커튼을 열면 마치 드라마 속 주인공 처럼 그런 분위기가 연출 될 것 같은 이곳에서의 식사





 



동네 전체가 이런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데다 실내까지 추억을 연상시킨다


거기에 메뉴 마저 단촐하면서

추억의 경양식을 제공하고 있으니 그냥

시간이 이곳만 멈춰버린 것 같다







1920함박 스테이크, 맥시칸 사라다

요즘은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은 메뉴


샐러드도 아니고 사라다라는 말은

정말 오랜만에 불러보는 정감있는 단어






 



데일리스프 6,000원


눈으로 보면 단혹박 같지만 당근 스프이다

선입견을 가지고 먹으려면 당근 때문에

손이 잘 안갈 것 같지만


부드러운 스프의 맛과 양파의 단맛이 먼저

그뒤에 은은하게 당근 향이 나타나기 때문에

처음부터 거부할 필요가 없다







김민정의 표정을 보건데 정말

맛있어 하는 표정이 확신


런치 식사시 서비스 제공을 하기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멕시칸 사라다 8,000원


샐러드가 아닌 사라다 라고 메뉴에 표기되어

있는데 기존의 야채로만 되어있는 샐러드와는

달리 사라다에는 햄이 들어있다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유독 즐겨먹던

어린시절의 맛 사라다








고풍스러운 작은 와인잔에

가득 담긴 와인은 런치 식사를 하는

손님에게 서비스로 제공된다








1920 매콤 토마토 돈까스&돈까스

11,000원


하루동안 숙성시킨 등심에 튀김옷을

입힌 경양식 돈까스 그대로를 재현했다


소스를 바닥에 깔고 크림 리소토와

돈까스를 얹은 형식인데 돈까스에서 살짝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한 여심 저격형

경양식 돈까스의 완성형






 



매콤 토마토 함박 스테이크 15,000원


어린시절 경양식 음식 중에서도 가장

고급으로 치부했던 '함박스테이크'


고기패티에 채소를 다져 넣어 돈까스와는

달리 식감이 부드럽고 육즙에서 나오는

특유의 맛과 소스의 조화 때문에


정말 생일이면 졸라서 먹을 수 있었던

부유의 상징과도 같았던 그 맛







방송 중 매운맛을 선호하는 김희철이

김민정에게 별로 맵지 않다며 추천을

했다가 입안에서 불이나기도 했다






평소 입이 짧고 까다로운 김희철이

직접 돈주고 사먹을 정도라면 기본 이상이라는

사실. 방송 이후에 미리 선 예약을 해야만

할 것 같은 경양식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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