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숙도 7세 아이 숨지게한 뺑소니 검거 사건의 전말

을숙도 7세 아이 숨지게한 뺑소니 검거 사건의 전말

추석 연휴 시작 전, 온국민을 분노케한 을숙도 뺑소니 사건 경찰이 공개 수사로 전환하면서 이 사건에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고 9시 뉴스까지 보도가 되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는데 추석 연휴를 반납하며 검거에 총력을 기울인 경찰이 서부산과 경남 일부 9개 구,군에 등록차량 500여 대를 일일이 조사해 43살 김모씨를 검거했다

지난 9일 저녁 8시경 부산 사하구

을숙도공원 앞 도로에 서있는 아이를 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씨

사고 현장 CCTV를 통해 사건의 전망은

드러났지만 야간이고 화질이 좋지 않아 차량

모델은 확인했으나 번호판 식별이 불분명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황

결국 시민들의 자발적인 제보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려 했으나 추석 연휴와 겹쳐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라 생각된다

7세 아이는 인근 목격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고 공개수사를 통해

SNS와 뉴스에도 이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 가해 차량으로 추정되는

차량의 휠가이드를 찾았고 서부산과 경남 일부

지역 9개 구.군에 등록 차량을 일일이

확인 조사중 휠가이드가 떨어진 김모씨의

차량을 발견 검거하게 됐다고 전한다

현재 김모씨는 타이어 휠가이드가 빠질

만큼 충격을 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덜컹

하는 느낌은 있었지만 사람을 친 줄 몰

랐다며 뺑소니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전한다

이 아이가 뒤늦게 을숙도 공원에서 사고를

당하게 된 경위가 뒤늦게 알려졌는데 평소

저녁 7시경 퇴근하는 부모가 일 때문에 조

금 늦겠다는 연락이 왔고

바람이나 쐬자는 생각에 돌보미 할머니가

집근처 을숙도 공원에 아이를 데려나간것

문제는 이 할머니가 잠시 한 눈을 판 사이

아이가 공원 도로변에 나갔다 이같은 사고

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