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70년 전통 짬뽕의달인 인천 신성루

수요미식회 70년 전통 짬뽕의달인 인천 신성루

수요미식회 인천 신성루는 70년 전통 중국집으로 3대가 전통의 맛을 지켜오고 있는 곳이다. 태양초 고추의 진한 맛이 아닌 향을 살린 짬뽕과 채소 육수와 굴의 탱글한 식감을 살린 백짬뽕인 하얀삼선짬뽕의 맛은 손님조차 대를 이어 찾는 맛이 매력적이다

인천 신성루

연락처 : 032-772-4463

주소 : 인천 중구 신생동 9-12

영업시간 : 10:00~22:00(1,3 월요일 휴무)

가격 : 삼선 고추짬뽕 8,000원

하얀삼선짬뽕 7,500원

▲ 3대가 대를 이어온 전통 중국집 신성루

고추의 향으로 조미료한 삼선고추짬뽕, 굴향가득 담백한 야채육수의 조화 삼선하얀짬뽕 생긴 모습은 달라도 맛의 깊이가 다르기에 호불호가 없는 인천 신성루의 대표 음식. 특히, 고추의 불향과 매운향이 압권인 고추짬뽕이 유명하다

대게 매운짬뽕이라 하면 캡사이신 수준의

매운 고추맛을 나타내는게 대부분 이지만

이곳은 순수 고추의 향으로 짬뽕을 낸다

 

1947년 산둥성 출신 초대 사장이

터를 잡고 지난 70년간 3대가 대를 이어

맛을 지켜낸 오랜 전통이 살아있는 곳

일자 형태로 높게 이어진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70년대 방식의 옛날식

손 도르레가 남아있는 몇 안되는 곳

짬뽕이냐 짜장이냐를 논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어울리는 대표 중식메뉴로 짬뽕은 집마다

특색이 있는데 불맛과 고추맛을 살린 특징이 있다

고추는 최고의 향신료라는 말처럼

고추의 매운맛을 살리기보다 고추의 향을

제대로 잘 살려 끝까지 먹을 수 있다

반대로 채소의 단맛을 승화시켜

굴의 비린맛을 날려 맛의 조화를 이룬

하얀삼선짬뽕의 매력

제철 굴이 아니지만 탱탱한 식감이

살아있으며 담백하며 비린내가 없는 굴맛은

깊이 있는 시원함과 중독성있는 맛이 매력

굴이 가진 탱글한 식감만큼이나 면 역시

부드러우며 쫄깃함이 살아있어 전체적인 조화가

잘 어울려 이것만을 즐기는 단골도 적지 않다

사골 육수마냥 비주얼만 백짬뽕이 아닌

조화가 담긴 맛이기에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

할 그런 백짬뽕의 진수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