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3대천왕 인천 생갈비 젓갈볶음밥 부암갈비

백종원 3대천왕 인천 생갈비 젓갈볶음밥 부암갈비

백종원의 3대천왕 인천 남동구 부암갈비 재등장. 먹선수 김준현과 최화정의 캐미가 돋보였던 48년 내공의 생갈비 전문점. 무쇠 불판 사이의 달걀말이와 젓갈볶음밥 수준은 이것만 먹기위해 방문할 만큼 식객들의 입맛 사로잡는 인생 생갈비 전문

부암갈비

연락처 : 032-425-5538

주소 : 인천 남동구 각석2동 130-12

영업시간 : 12:00~24:00

휴일 : 둘째주 화요일, 명절연휴

가격 : 생갈비 1판 14,000원

젓갈볶음밥 3,000원

▲ 무쇠판과 화력의 끝판왕 생갈비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은 맞춤형 무쇠판과 고기의 알맞은 익힘과 육즙 잡아주는 강력한 화력이 뒷받침 되니 맛이 없을 수 없는데다 특이하게 생갈비를 제공하는 부암갈비. 이미 3대천왕 출연한 바가 있지만 그 강력했던 맛은 다시금 찾게했다

삼겹살도 아닌 갈비를 생으로 즐긴다니

조금 어색하기도 하지만 그 참맛을 알고나면

삼겹살과는 달리하는 고소함에 반한다

무심하고 투박한 무쇠판위에 고기를 한 점

얹는 순간 빗소리 마냥 퍼지는 하모니에 혼미

진한 고기향이 퍼지며 식욕을 작극

대구에 쪽쪽갈비라고 생 등갈비를 불에

구워 소금 살짝 뿌려즐기는 별미가 있는데 마치

생등갈비 구이마냥 그런 비주얼이다

그 특유의 진함과 고소함이 어우러진데다

비계의 진함이 더욱 업그레이드 된 생갈비의 맛

 

보통 돼지고기는 바싹 익혀야 한다는

공식이 있지만 적어도 부암갈비에서 그런 공식은

예외이다. 오히려 살짝 익힘이 부족한 것이

이곳에선 알맞은 익힘 정도라는 것

살코기의 고소함도 물론 좋지만 소금 살짝

뿌려 지글지글 녹아드는 비계의 참맛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만큼 진하다

맛있는 것도 한 두번이지 여러번의 고소한

비계의 기름짐도 과하면 느끼해 진다

그래서 고추 장아찌나 갓김치와의 조화로

그런 느끼함을 잡아내는 놀라움이 숨어있다

부암갈비의 또다른 반전 매력이라면

무쇠판 홈에 있는데 고기를 먹다보면 흘러나온

갈비 기름이 어느정도 녹아드는데

여기에 달걀물을 풀어 달걀말이를 즉석에서

만들어내는 별미가 있다

달걀말이 그 자체의 맛도 있지만

비계의 고소함이 녹아든 달걀말이는 지금껏

먹어왔던 것과는 조금 다른맛을 나타낸다

그리고 마무리는 젓갈 볶음밥

상상은 가지만 정확한 그 맛의 정체가

너무나 궁금한 생갈비의 피날레

살짝 아니 무지 궁금한 맛의 정체

방송에서 보여지는 맛 표현과 어떤 차이가

있을지 직접 먹어보고 싶은 그런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