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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김건모 소주 냉장고 구입, 복사기 둔갑 이유
살다살다 가정집에 업소용 소주냉장고를 구입하는 사람은 처음. 정말 애주가 다운 발상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소주 냉장고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냉장고 안을 소주로 가득 채운 김건모의 흐뭇한 표정이 잊혀지지 않는데다 이날 방송에 최초 김건모가 소주를 좋아 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이 밝혀졌다. 들키지 마라 냉장고 아닌 복사기야
워낙 가전제품이나 전자제품에 관심이 많아
없는게 없는 건모의 집에 의문의 택배가 배달
부피가 큰 것이 무엇일까 의문을 낳고
* 포스팅 하단에 김건모가 소주를
좋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 공개 됩니다
겉포장지를 제거하고 제품에 쌓인 비닐로
낙하산 놀이를 하는 철없는 아들의 모습에
아무리 엄마라도 왜 저럴까 싶기도 할 듯
어쨌든 건모의 집에 등장한
새 식구는 다름아닌
'업소용 소주냉장고'
김건모의 집에 있는 냉장고만 무려 3대
매번 김치냉장고에 소주를 보관하더니
결국 그토록 애지중지하는 소주를 위해
아예 전용 냉장고를 구입해버린 김건모
남들이 뭐라해도 자기 자식이기에 방송에서
그나마 자식편을 들었던 엄마조자초 황당한
것인지 소주냉장고 사는 사람은 하늘 아래
처음본다며 주위를 웃기 만드셨다
냉장고가 좁아서 물 넣을 때가
부족하다며 애써 위로를 해보지만
정수기도 있는데 물은 무슨요
땀까지 뻘뻘 흘려가며 한 박스를 채우고
아직 부족하다며 마트에서 3박스를 더 사와
채워넣는데 하나도 힘이 들지 않는다며
"역시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돼"
라는 자기 위로의 말을 던지는 김건모
그냥 정말 대단한 소주사랑
김건모가 술을 좋아하는 충격적인 이유
김건모 할머니께서 술을 그렇게 많이 드셨는데
임신중인 며느리에게 술을 권하셨다고 이유가
"술은 아기에게 좋다 배워라"
뱃속에 있는 태아에게 좋다며 당시 소주가 없어
막걸리를 그렇게 마시게 하셨다는 정말 웃픈
사연에 충격적이면서 빵빵 터진 스튜디오
어떻게 보면 애잔하기도 한데
또 어떻게 보면 저렇게 좋아하는데 굳이
말려야 할까 싶은 생각도 들고
소주냉장고를 복사기로 둔갑시킨 이유
그래도 엄마는 무서운지 소주냉장고가
있다는 사실을 들킬까봐 A4 용지를 살짝 끼워
복사기라며 변명거리를 찾고 있지만
사방에 카메라가 지켜보고 있는데 방송에
뻔히 나가는 걸 알면서 저러는 이유는 뭔지
내심 부러웠던 신동엽이 이게 방송에
나가지 않았다면 정말 감쪽 같겠네요 라며
너스레를 떨어보지만
'흥~ 내가 바보냐?'
이 한 마디에 또다시 빵빵 터지는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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