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발바닥 모르고 지나쳤던 비밀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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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그 2016. 7. 29. 13:03

독특한 모양의 강아지 발바닥을 보면

폭신한게 참 신기하게 생겼는데 조금더 관심을

갖고 알아보면 놀라운 기능이 있다는 사실

강아지를 비롯해 동물들 발바닥의 생김새에는

그만한 이유가 숨어 있었다네요

▶ 1. 발바닥 쿠션의 역할

강아지 발바닥은 탄성섬유, 교원섬유, 지방 등 3가지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폭신한 스펀지 같은 발바닥 쿠션은 다리와 허리의 충격을 흡수하고 강한 힘으로 바닥을 박차고 전력질주 해도 힘이 분산이 되기 때문에 흡수와 동시에 충격 완화 효과도 가지고 있답니다.

▶ 2.민감한 발바닥 패드

강아지 발바닥 주변에는 많은 신경과 혈관이 모여있어 일단 작은 상처가 발생해도 다량의 출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부위에 비해 재생능력이 없어 빠른 치료를 요하는 부위이기도 해요

▶ 3.눈밭을 뛰어다녀도 시렵지 않아요

강아지 발바닥 패드는 대부분 지방조직으로 되어 있어서 눈밭에 뛰어다녀도 발이 시렵지 않고 물에서도 헤엄을 잘 칠 수 있답니다. 게다가 충격 흡수 기능과 완충 기능은 주위 환경을 아랑곳 않고 뛰어 놀 수 있게 한다구요

▶ 4. 며느리발톱에 대해 아시나요

발바닥 위에 위치한 작은발톱을 '며느리발톱'이라 부르는데요. 오래전에는 고양잇과 동물처럼 나무나 경사진 곳을 오를 때 사용했지만 퇴화되어 공이나 장난감 같은 물건등을 고정시키는데 사용한다네요. 간혹 사람의 팔을 기어오를 때 무의식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답니다

▶ 5. 골든 리트리버의 발은 다르다

수영 실력이 좋은 골든 리트리버와 같은 견종들의 경우 유일하게 물갈퀴가 달린 발을 지니고 있답니다. 물에 떨어진 사냥감을 물어오거나 유독 물을 좋아하는 견종답게 특색이 있었네요

▶ 6. 여름엔 털을 밀어줘야 시원

강아지는 발바닥 뒷부분에 땀샘이 있어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 털을 밀어주면 시원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여름철 신발을 신기는 행위는 금새 더위에 지치게 한다구요.

▶ 7. 뜨거운 아스팔트는 피해주세요

거친 환경이나 충격에 어느정도 예방이 된다지만 뜨거워진 아스팔트 같은 자극이 되는 부분은 피해야 합니다. 앞서 언급을 했지만 주요 신경조직이 발바닥 주변에 모여있어 자칫 화상을 입을 수 있답니다

동물에게 꼬리가 있는 이유는 균형을

잡기 위해서이고 귀가 쫑긋한 이유는

더 빨리 도망을 칠 수 있게 발달이 된

것이라고 하죠 그 어느것 하나 아무런

이유 없이 생겨난 것은 없다고 합니다

무심코 지나쳤던 부분에도

이처럼 많은 의미가 담겨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