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방에서 나는 홀아비 냄새의 놀라운 비밀

오빠방에 나는 홀아비 냄새의 놀라운 비밀

가끔 오빠방에 가면 흔히 말하는 홀아비 냄새가 난다고 하죠. 그런데 이상하게 친구들은 그 냄새 좋다고 합니다. 우리가 느끼는 홀아비 냄새에는 지금껏 몰랐던 이유가 숨어있었다고 합니다. 건강한 자손을 끌리게 하는 MHC 유전자가 그 원인

오빠 방에서 나는 홀아비 냄새

뻔히 알고 있던 부분이 아닌

우리 가족은 좋지 않다는 냄새가 유독

친구에게서 좋은 냄새라는 근본적인

원인과 이유를 알아보려해요

친구집 놀러 갔을 때 친구는 이상한

냄새가 난다던 그 것. 누나, 오빠의 방을 무심코

열었다 좋은 향기를 느낀 적 있을거에요

사람의 몸에는 누구나 체취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체취가 가족에겐 불쾌하다고 여겨

져도 다른 이에겐 호감이 될 수 있는데요

여기에는 MHC 유전자가 그 비밀의

열쇠를 갖고 있었습니다. 타인의 체취가

호감이 될 수록 MHC 유전자가 서로

달랐다는 실험결과

면역체계인 MHC 유전자 집합체는

남성의 성적 매력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MHC 유전자 배열이 비슷한 커플의 경우

이성간 바람을 필 확률이 높은 반면

MHC 유전자가 서로 다른 커플일 수록

안전된 관계를 유지한 답니다

남성의 성적 매력을 조절하는

MHC 유전자가 가족에게 나타난다면

어떤 결과가 초래할까요

유전자가 서로 다를수록 그 자손이

다양한 질병에 저항성을 지니고 태어나기

때문에 이 유전자의 역할이 중요하죠

유전적 정보가 후각에 의해

어느정도 이성간의 끌림에 영향을 끼친다는

내용은 실험을 통해서도 입증이 되었죠

우리 몸에서 나는 고유 냄새가

바로 MHC 라는 유전자 집합체에서 발생

가족간 유전자가 비슷하기에 MHC 는

나쁜 냄새로 작용하는 거였습니다

유독 오빠 방에서 나는 홀아비 냄새를

좋아하는 친구가 이상한 것이 아니었어요

MHC 유전자 배열이 다르기 때문에

이성적인 호감이 갖는 이유가 달랐던 거죠

물론 이 정보도 청소 상태가

나쁘다면 전혀 다른 내용이 되겠죠

평소 관리가 깨끗한 오빠 방에서 이상하게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그건 MHC 유전자가

비슷해 생기는 현상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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