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부탁해 김성균 출연 불발의 아쉬움

냉장고를부탁해 김성균 출연 불발의 아쉬움

냉장고를부탁해 김성균이 1년전 출연 불발에 대한 아쉬움을 토해냈다. 이웃사람, 범죄와의전쟁으로 소름끼치는 악역 연기를 선보였으나 응답하라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로 거듭났으며 이제훈과 함께 출연한 영화 홍보차 출연에 응한 그의 숨겨진 뒷 얘기를 알아본다

응답하라 시리즈를 통해 한창 인기덤에 올랐을 즈음 냉장고를부탁해 출연 섭외를 받았던 성균. 평소 냉부해 애청자이기에 좋아하는 프로그램 출연은 그를 들뜨게 만들었으나 아쉽게 출연 불발이 된 이후 내용이 공개되었다.

 

기대치가 높았던 탓에 만삭의 아내를

데리고 다슬기를 채취하고 손질하고 삶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은 시간을 보냈으나

돌아오는건 출연 불발

만삭의 아내가 다슬기가 먹고 싶다는

말조차 뿌리치며 그토록 기대를 했건만

불발의 후유증은 생각보다 깊었다

 

냉부해 출연한 만큼 의뢰인의 음식 성향에

대해 파악을 하면서 기본적으로 한식을 선호

하며 중식으로 짬뽕을 선호한다는 그

도어포켓을 열어봤는데 역시 아이들을

키우는 집 답게 냉장고에는 아이들을 위한

먹거리가 가득했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과는 달리 냉장고가

굉장히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다

양평 시골에서 텃밭을 일구며 생활을

한 탓일까 계절에 어울리는 나물들

입맛 돋우는 음식들이 꽤 많다

처음 아내의 요리에 다소 실망을 했으나

노력하는 모습에 잘한다 잘한다 칭찬으로

대했더니 정말 요리실력이 늘어버리고

평소에 아빠가 요리한 음식을 먹고 자란

아이는 삐뚤어지지 않는다는 말처럼

저녁은 꼭 아빠가 만든다

비록 레시피 부족으로 인해

요일마다 메뉴 돌려막기를 한다지만

아이들을 위한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었다

냉장고를 점검하면서 유독 냉동만두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무명시절

돈없어 먹지 못했던 한 때문에

평소에도 만두를 좋아한다는 성균

아이들도 아빠 입맛을 닮았다는데 아직

성장기 아이들에게 냉동은 NO

배우 김성균의 냉장고 대결은 '자반 방아를 돌려라' 이찬오 셰프와 '포켓몽'을 만든 최현석 셰프가 우승했다. 특히 최현석 셰프의 포켓몽은 아이들이 평소 즐겨먹지 않은 채소를 편식하는 아이들의 입맛에 맞게 아이디어를 내어 선균역시 흡족해 했으며 그 결과는 이번 대결에서 우승 뱃지로 확인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