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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7년째 풀만먹는부모 고기 한점 원하는 딸


동상이몽 풀만 먹는 부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딸이 출연했다. 책을 통해 채식의 길로 빠져든 부모 그런데 성장기 아이들에게 강제성 채식단은 오히려 불화를 부르게 되고 한 달에 고기 한 번만 먹게 해달라며 애원하는 딸의 입장을 대변하는 동상이몽 딸의 소원은 이루어질까




16살 한창 성장기에 골고루 영양 섭취가 중요한데 10대에 필요한 단백질을 원천 차단하는 부모. 여느 가정처럼 치킨 한 마리만 사달라는 평범함이 아니다 1년에 몇 번 안되는 애교에도 꿈쩍 않고 풀식단으로 고집하는 부녀의 모습이다






 



한창 성장기에 익힌 것은 하나도 없고 오로지 녹색 물길이 식탁위에 가득 차있다. 아이들이 힘이 없어 바닥에 누워있는 모습이 어찌나 안스럽던지 고기를 자주 달라는 것도 아니고 한 달에 한 번을 외친다. 정말 소박하다 못해 애절할정도





 



세상에 10대 고1 소녀의 일탈이란게

고작 치킨집가서 아빠 몰래 치킨을 뜯어

먹는 거란다. 이게 말이되냐고







 



채식으로 인해 몸이 가벼워지고 변비도

탈출하는건 좋다. 자녀들 역시 체형도 날씬

하고 피부도 좋다는건 인정


그런데 아이들에 매범 고기를 원하는게

아니라 아주 가끔 한달에 한 번 정도

먹게 해달라는게 어렵단 말인가








남들 다 먹는 고기 한점을 원하는데

단백질은 곡식에서도 섭취가 가능 하다며

부모가 한 마음이 되어 똘똘 뭉치니

아이들에 버틸 수가 없는 것








기껏 협상이라고 나온 것이

매년 생일에 올해는 소, 내년에는 닭

참다못한 객석에서 야유가 쏟아지고


MC들도 2시간 녹화에 서있는게 신기하다며

딸의 편을 들어주지만 좀처럼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아 답답하다








채식으로 인해 건강하다고 하지만

자녀들이 오히려 스트레스로인해 건강이

악화 될 수 있다는 말







유재석과 게스트, 방청객 모두가

합심이 되어 한 달에 고기 두 번만을

어르고 달래가며 요청하자






마지못해 승낙하는 아빠

한 달에 한 번만 먹어도 소원성취를 했을

딸에게 두 번이라니 진심어린 기쁨이

얼굴에 표가 날 정도


부모의 채식주의가 나쁜것은 아니지만

강요에 의한 것은 옳지 않다고 여겨진다


동상이몽 역사상 가장 소박했던 사연은

그렇게 짧은 여운을 남기고 마무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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