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아이린 노잼 진행이 답답할뿐

아는형님 아이린 노잼 진행이 답답할뿐

아는형님 레드벨벳 아이린과 종혁이 출연. 등장과 함께 김희철이 오늘 방송망했다라며 초를 쳤는데 방송가에서도 재미없기로 유명하다는 두 사람의 등장. 덕분에 평소보다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형님들의 고군분투가 식어가는 분위기를 변화시켜 또다른 재미를 나타냈다

지난 레드벨벳 출연에도 유독 아이린만

빠진채 방송이 되었는데 끊임없는 거인의 요청이

한 몫을 한 것인지 종현과 함께 아이린 등장

그러나, 방송가에서도 노잼으로 유명한

두 전학생의 등장은 형님들 조차 떨게 만들었으니

 

그러고 보면 유독 방송에서 아이린을

찾아 헤매던 서장훈. 레드벨벳 편에서 깜짝

등장까지 내심 기대하고 있었던 그였는데

긴장감 탓인지 생각보다 반응이 시원찮고

가뜩이나 낯가림이 심한 아이린에게 포스작렬

추궁에 들어가버리니 그냥 얼어버린다

내용을 볼 때마다 깜짝 놀라는게

워낙 아이린 쪽으로 분량이 잡혀서인지

종현의 존재가 조금 묻히는 경향

아~ 종현도 등장했었지라며 되새길

만큼 방송 비중이 적어 걱정이 되었다

아이린은 많이 봐줘야 20대 초정도

예상을 했었는데 무려 26살. 얘도 냉동인간

반열에 합류하려나

이날 아이린하면 떠오르는 이슈가

서장훈 '엄마가 없어'

뜬금없이 수근의 한 마디에 미래를 잘 보냐며

콩트가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고 미래는 모르겠고

과거는 아느냐며 상민과 장훈의 과거에 대해

질문을 하자 뜬금없이 장훈을 바라보며

'엄마가 없어'라며 파장을 일으킨 것

지난 레드벨벳 편에서 콩트 내용 중

장훈의 엄마가 어디갔냐는 부분을 기억한 탓에

그만 말실수를 해버린 것

가뜩이나 긴장감에 말문이 트일락말락

하는 상황에 나를 맞혀봐 코너가 시작되자

남학생들의 이목이 집중이 되면서

그나마 살짝 풀어졌던 반응이 또다시

침울해지기 시작하고

이번 방송은 정말 형님들이 살린 방송

수근의 중간중간 날리는 멘트에 삽시간에

분위기가 반전 되기를 몇차례

아나운서가 꿈이었다는 말에 평소

잘 하지 않은 CG까지 도입을 했으나 망했으

종현의 존재감은 점점 없어지고 아이린은

우물쭈물한 진행때문에 중간중간 흐름이 끊어지는

사태를 형님들이 기어코 살려내는 존재감

그나저나 다음주 전혜빈 출연 예정이라는데

통통튀는 매력의 그녀의 등장

살짝 기대해 봐도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