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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김반장 모기퇴치 구문초


날씨가 더워지면서 김반장 하우스에 모기가 극성이다. 관리되지 않은 마당엔 모기가 서식하기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지난밤 모기에게 12번이나 물린 김반장 결국 모기와의 전쟁을 선포. 천연 모기퇴치제 구문초, 계피와 소주의 혼합물, 쑥 태우기까지 오늘 하루는 편안한 밤이 되길 바라는 김반장의 열정가득 모기 퇴치기






김반장 하우스 자체가 모기가 서식하기에

최적의 환경. 덕분에 지난 밤 모기에게 융단폭격을

맞고 제대로 모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김반장






이른 아침부터 모기 때문에 심신이 불편한

그가 모기사냥꾼 김반장으로 돌변했다









모기 잡는 살충제의 원료이자 천연

모기퇴치제 구문초 4그루와 방충망, 소독통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군데군데 모기가 집중 서식해 있는

잡초들을 베어내고 적당한 위치에 구문초를

심으려는 것을 시작으로








스타워즈에 나올 법한 최신 무기를 탑재한

계피와 소주를 발효한 천연 살충제를 장착하고

모기 섬멸에 본격적인 전쟁을 선포







창틀 방충망 보수와 함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단 자동 방충망을 입구에 설치까지

온종일 뚝딱뚝딱 바쁜 하루를 보내고









해가 어둑해진 저녁엔 미리 말려둔

쑥을 태워 연기로 모기를 쫓아내려는 열정


흡사 귀곡산장에 온 듯한 무시무시한 포스가

풀풀 날리지만 모기만 쫓으면 되는 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짝 부족한게 남았던지

회심의 비장의 카드를 꺼내든 김반장


너무 엄청난 히든 카드여서 일년에 이맘때가

아니면 꺼내지 않는다는 그것의 정체는









캐 .. 캐노피 ?


사각 모기장도 아니고 캐노피라니

진심 뿜었다 물먹다가








그 .. 그래 .. 오늘은

김반장이 아닌 김요정이어라


그러나







뭔가 이상한 느낌에 잠이 달아나는 김반장

설마 캐노피 안에 모기가 들어온건 아니겠지

그 난리를 쳤는데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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