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듀엣가요제 에디킴 백선녀 그대의향기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준 에디킴과 백선녀 그대의향기. 잔잔하게 오랫동안 여운이 남을 무대를 연출했다. 꽤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파트너 처럼 입모양과 하모니가 무척 잘 어울리는 듀엣의 무대. 파트너를 위한 세심한 디테일이 돋보였던 두 사람의 호흡이 인상적이다






▲ 에디킴과 백선녀 듀엣의 교본 무대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았던 두 사람. 효린을 제외한 남성 모두에게 듀엣으로 지목할 만큼 독특하지만 안정감 있는 보이스는 에디킴 마저 시험에 들게할 정도. 두 사람이기에 가능했던 대화하듯 노래를 즐기는 무대는 보는 이 마저 달달한 케미를 느끼게 해주었다. 입모양 마저 맞춘듯 완벽한 하모니 호흡이 멋졌던 듀엣







사실 백선녀의 진가를 알아보고 가장 먼저

찾아간 것은 '테이' 였다. 사전 물밑 작업까지

했지만 두 사람의 등장에 모두 허사가 되고








실전에서 들은 백선녀의 목소리는 기대이상

열띤 과열 경쟁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선택을

받은 에디킴 정말 좋아하는 듯 하다





 




듀엣 파트너의 독특한 이름에 관심을 가진 그

알고보니 딸이 갖고 싶었던 아빠의 노력끝에


세번째 만에 딸을 얻게 되었고 어렵게 얻은

딸이기에 선녀라는 이름을 지었다는 것







생각보다 음색이 짙은 그녀의 목소리와

싱어송 라이트로써 이름을 알리고 있는 에디킴

이 두사람의 하모니는 어떤 조화를 일으킬까







유영진 곡 '그대의 향기'


숨죽이며 들어보면 잔잔하게 스며드는

음색에 집중을 할 수 밖에 없다. 이어지는 백선녀의

진중한 부드러운 음색은 감탄을 자아내고






세 남자의 선택을 받은 음색은 결코

기대를 져버리지 않은데다 속삭이듯 말하는

두사람의 하모니는 마치 오랫동안 서로의

호흡을 맞춘 듯 경이로워 보였다








서로를 마주보며 리드해가는 에디킴을

따라 하이라이트에 돌입하면서 두 사람의 입모양

마저 흡사한 호흡을 보이며 일순간 점수도

빠르기 치솟기까지 한다








그대의 향기 잘 모르는 곡이지만

이 두사람 때문에 내 mp3 추천곡에 저장할만큼

의미있기 다가온다.


비록 우승의 문턱을 밟진 못했지만 후회없는

무대를 연출하지 않았을까 생각될 만큼

멋진 듀엣 무대를 보여준 두 사람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