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새집 김흥국 기러기아빠 안방 인테리어

헌집새집 김흥국 기러기아빠 안방 인테리어

기러기아빠 13년차 김흥국 아내를 향한 침실 인테리어를 헌집새집에 의뢰했다. 딸바보 아내바보 흥궈신 김포에 기러기 하우스를 옮기면서 아내 취향에 맞춰있던 안방에 변화를 주고 싶다는 김흥국. 140만원 안방 인테리어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아내 바라기 기러기 아빠의 하우스 공개

혼자사는 남편 자신의 빈자리가 공개되는게 싫어 한 번도 방송을 통해 공개되지 않았던 김흥국의 하우스가 헌집새집을 통해 최초 공개가 되었다. 강남에서 김포로 이사를 하면서 변화의 바람도 불었던 것일까 아내의 허락을 받고 공개한 그의 집

 

혼자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게

실내가 넓고 정리정돈이 무척 잘되어 있다

모던한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중후한 느낌을 주며

집안 곳곳에서 아내의 솜씨가 묻어난다

6월이면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으로

들어오는 아내에게 다시 미국으로 가고 싶지

않을 편안한 안방을 선물하려는 김흥국

바꿔 줬으면 하는 부분은 많지만 혹시나

아내가 싫어 할까봐 같은말을 도돌이표 마냥

계속 되풀이 하지만 결국 그의 마음은

더이상 외로움을 느끼고 싶어하지 않은 남편

가족과 함께 생활하고 싶은 가장의 마음

스튜디오 녹화 전, 뒤늦게 식당을 찾은 김구라는

부족한 반찬에 불만이 있었지만 김흥국은 그보다

더 늦게 도착을 했으면서 맛있게 먹었다고 한다

한국 생활하는 아들처럼 아내도 그러길 바랄뿐

 

나르&홍윤화의 쇼룸 A

무겁고 칙칙한 안방을 현지에서 생활하는

아내가 느끼기에 부담되지 않을 밝고 포근한

느낌을 연출한 안방의 공개

벽에 못을 박는 것 조차 싫어해 TV를

벽에 기대어 사용하던 김흥국의 눈높이에 맞게

벽걸이 형으로 달고 트렌디한 TV장 까지

화사하게 변신한 TV장의 변화

수작업으로 직접 작업한 비즈 샹들리에

대나무 거울과 소품들은 청명한 캘리포니아의

느낌을 가득 담아 내었다

무겁고 높은데다 사이즈가 작아 불편한

침대는 의뢰인의 요구에 맞춤형으로 제작하고

이불과 커튼의 분위기를 맞춰 훨씬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데코릿&문희준의 쇼룸 B

쇼룸 A가 아내만을 위한 맞춤 인테리어라면

쇼룸 B는 부부를 위한 맞춤 인테리어이다

방문 색상과 벽걸이 TV를 원치 않는다 수납장

역시 교체를 원한다 등 김흥국의 요구사항에 맞는

맞춤형 인테리어를 구현해 낸 것

화사한 침대는 물론 벽에 못을 박는 걸 싫어

하는 걸 알면서도 평소 협탁에 가벼운 소품을

수납하는 걸 체크하고 침대와 일체형 협탁을

구상해 연출해낸 데코릿의 침실

또한 이전의 집안 분위기와 전혀 맞지

않았던 서랍장 역시 가로폭만 늘려 화사해진

실내에 어울리게 구조 변경을 한 세심함

특히, 밝은 느낌과 분위기 있는 침실의

변화를 가져온 침대 헤드의 가격이 14만원대

생각보다 저렴해 눈길이 갈 정도

아내를 위한 안방을 의뢰 했지만 엄연히

눈높이는 의뢰자의 몫도 포함이 된다. 쇼룸A에

비해 신혼부부 느낌을 연출시키겠다는 발상이

쇼륨B의 손을 들어준게 아닐까

조세호와 함께 예능 치트키로 한창 주가가

높게 치솟고 있는 김흥국

바깥일도 중요하지만 외로운 기러기 생활을 청산

하고 싶은 마음이 어디갈까 안방 인테리어 변화를

통해 가족들과의 행복한 삶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