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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북녀 윤지우 심권호 공포의 케이크 사건


남남북녀 윤지우가 시어머니의 생신을 위해 케이크 만들기에 나섰다 . 인터넷과 동영상을 통해 이론적으로 열심히 공부를 했던게 문제 였을까 이론은 실전과는 다르다는 걸 증명하는 지우. 생크림 전쟁에 급기야 남편의 따귀를 때리는 공포의 케이크 만들기 전쟁이 시작된다






돈으로 뭐든 때우려는 요즘 며느리 답지 않게 가상이지만 시어머니의 첫 생일을 서툴지만 자신의 노력으로 만든 케이크를 만들고 싶었던 며느리. 삐뚤빼뚤 모양은 이쁘지 않지만 정성이 모든것을 커버해 준다. 그러나 이 케이크가 공포가 될줄 알지 못했다.









처음으로 남편 직장에 찾아간 아내 지우. 직업 특성상 여성 직원이 많다는 점이 살짝 불만이지만 남편 책상위에 커플 사진과 바탕화면을 깔아놓는 만행(?)을 저지르고 당당히 회사 근처 케이크 DIY 예약을 해둔 지우







 



▶ 이론과 현실의 차이


누군가를 위해 케이크를 만드는 일은 지우에게도 처음 있는 일. 인터넷과 동영상을 통해 사전 공부를 꼼꼼히 해왔지만 그녀는 알지 못했다 이론과 실전은 엄연히 다르다는 것을. 남편에게 이것저것 지시를 해가며 착실히 공부한대로 만들지만 결과는









예~ 망했어요

어떻게든 살릴 수 있냐구요


아뇨~ 다시 하셔야 되요








아내의 잘못은 곧 남편의 잘못?

나름 아내의 옆에서 내조를 하며 온갖

잔소리와 구박을 받았건만 결국

남편의 잘못으로 결론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노력하는 아내를 보자니

차마 화를 낼 수는 없고 그렇다고 참고있자니

하는 것 마다 실수 투성인 아내






 



급기야 제과에서 사용하던 스킬을

제빵에서 응용해버리는 데다 자꾸만 반복

되는 실수에 쥐구멍을 찾게되는 아내


언제나 완벽 주의를 원칙으로 하던 아내의

빈틈을 발견한 남편은 오히려 인간미를 엿본

것일까 마냥 흐뭇하게 바라본다








겨우 케이크 시트를 완성하고 생크림을

만들어야 하는데 또 실패


회생이 불가능한 생크림으로 연인들만 한다는

유치찬란한 생크림 전쟁을 펼치다 그만


남편의 뺨을 찰싹하고 때려버린 아내

이건 너무했네 지우가 잘못 했네








이번만큼은 맞고 있을 수 없었던 것일까

힘으로 눌러가며 아내에게 생크림 공격을

퍼붓는 심권호 애도 이런애가 있을까








서툴지만 마음이 담긴 예쁜 케이크


그러고보니 나도 옹이가 처음으로 만들어준

핸드매이드 케이크가 생각난다. 파는 것보다

모양은 예쁘지 않았지만 서툴기에 더욱

정성이 보였던 케이크







옹이가 처음 만들었던 3년전 케이크

처음치곤 너무 잘 만들었다며 사장님에게

칭찬 받았다며 자랑했었는데


지우보다 옹이가 훨씬 실력이 나아보인다

돌아오는 생일에 나도 2단 케이크 









시어머니와 아버지도 방송 녹화때마다

갑작스런 분위기에 지금도 어리둥절


매번 찾아오는 조촐한 생일상이 모처럼

며느리로 인해 행복하다


진심 두분 방송을 떠나 잘 되었으면

하는데 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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