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밀냉면의 달인 부평동 대성밀냉면

부산 밀냉면의 달인 부평동 대성밀냉면

생활의달인 SNS, 인터넷을 통해 밀냉면

하나로 화재가 된 밀냉면의 달인 등장

육수는 다른곳과 달리 사골만 사용

면에는 숙성된 반죽과 함께 만들고 고명인

달걀 하나도 5시간이나 삶는다

비법을 알려줘도 감히 엄두가 안나는

35년 한 그릇의 장인정신이 깃든 부산 밀냉면

대성밀냉면

연락처 : 051-244-9658

주소 : 부산 중구 부평동 3가 59-21

영업시간 : 하절기 10:30 ~ 21:00

메뉴 : 밀면 5,000원

비빔밀면 小5,000원, 大6,000원

匠人(장인)이란 일정한 직업에 전념하거나 한 가지 기술을 전공하여 그 일에 정통한 사람을 일컫는다. 이번 생활의 달인 냉밀면에 출연한 정진기, 오계헌 부부의 경우 달인이라는 호칭보다 밀면 장인이라는 표현이 더 맞다고 본다

방송을 보면서 밀면 한 그릇에 들어가는

수식어가 예사롭지 않다. 과하다는 생각도

할 법하지만 실제 검색을 통해 확인하면

결코 과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최고의 면을 만들기 위해 지켜온

35년의 정성은 결코 헛되지 않음을 증명

비법을 알려줘도 쉬 따라하지 못할

부부의 내공은 엄청난 것

돼지사골이나 닭 뼈를 사용해 단가절감을

하는 일반적인 음식점에 비해 이곳은

한우 사골만으로 육수를 낸다

거기에 사골의 비율을 1:1로 맞춰내기에

어디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진함을 맛볼 수

있는 것이다

흔히 국물용 육수를 만들 때는

양파, 대파, 마늘 사용은 거의 공식이나

다름 없지만 이곳에선 무의미

담콤, 쌉쌀, 매콤함 세가지의 맛을

동시에 나타내는 삼채를 활용하기에 그

맛의 깊이 존재자차게 다른 것

어디 그뿐인가

고명으로 올라가는 삶은 달걀도

단백질을 응고 시키는 소금과 껍질을 산화

시키는 식초를 섞어 비닐에 넣고 삶는데

달걀을 삶는데 걸리는 시간이 무려

5~6시간 이다

장사를 하는 사람은 이익을 쫓는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 하지만, 적어도 먹거리에선

그런 진리가 들어가선 안된다

대한민국은 먹거리 불감증이라는 말이

나돌만큼 연이어 터지는 먹거리 논란에 심신이

피폐해질 정도이다

그런점에서 부부의 냉밀면은

당대 최고라는 수식어가 전혀 아깝지 않은

먹는이를 배려하는 밀면이 아닐까

이익보다는 배려하는 마음과 음식으로

장난을 하지 않고 정직하게 만들어 대접하겠단

뒷받침이 없이 결코 만들어지지 않을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