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하면된다 서문탁 꺾고 2연승 비난그만

복면가왕 하면된다 서문탁 꺾고 2연승 비난그만

하면된다가 더원이라는 스포는 이제 기정 사실화 됐다. 복면가왕 취지와는 달리 목소리와 모션에서 나 더원이요 하고 대놓고 광고를 해버리니 모를 수 없다. 가왕전을 놓고 돌고래의꿈 서문탁과 하면된다 더원의 대결에서 결국 2연승을 거머쥐게 됐다. 

떠나는 연인에게 보내는 간절한 마음

조장혁 '중독된 사랑'을 복면가왕 결정에서

원곡자 이상으로 소화해낸 하면된다

▲ 지나간 일에 연연하지 말고 노래만 보자

10연승을 앞두고 음악대장 하현우가 지난 방송을 끝으로 무대에서 자취를 감췄다. 다양한 음악적 색깔과 뛰어난 퍼포먼스까지 혼을 빼놓을 듯한 그의 음악에 많은 팬들은 열광했다. 10연승을 앞두고 하면된다에게 패배를 하면서 이유없는 비난이 하면된다에게 쏟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2연승을 거두었다. 노래는 실력인 것이다.

가왕결승 대결을 앞두고 네티즌들은

근사한 차이로 돌고래의 꿈을 응원했다

파워풀한 보컬 청량감있는 고음의

무한 매력에 빠져든 것

이날 돌고래의 꿈 서문탁에게 대패한

캡틴 코리아의 주이공은 K팝스타 비운의

우승자 박재정 이었다

 

유명 오디션에 참가해 우승을 했으면서도

어이없게 맹목적인 비난을 받으며 19세의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시간을 견딘 박재정

대중의 외면을 받은 가수가 들어설 무대는

사실상 거의 없는 것. 때문에 다른 우승자들에

비해 큰 이슈가 되지 못했던 그가

복면가왕을 통해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다시 한 번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싶었던 것

진심을 전하면 언젠가 통하게 된다

 

▲ 가왕 타이틀 방어 '중독된 사랑'

사실 더원의 노래실력은 인정하지만 너무 드러내놓고 '나 더원이요'하는 모습은 그리 좋게 보여지지 않는다. 자신을 최대한 감추고 노래로 실력을 보려는 다른 이들과는 달리 독특한 보이스는 물론 특유의 손동작과 모션까지 평소의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낸 그에게 살짝 실망감이 드는 건 사실이다. 방송 1회만에 정체가 들통나버린 상황

▲ 미워할 수 없는 하면된다만의 곡 해석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면된다의 음악성 만큼은 결코 미워할 수 없다. 이유야 어떻든 전직 가왕의 무대는 결코 평범의 범주를 벗어나 소리에 집중하게 만드는 마력을 갖추고 있었던 것. 원작자 조장혁이 놀랄만큼 파워풀하고 감성적인 내용은 알면서도 또 한번 경악을 하게 만드는 매력을 갖추고 있었다

결과는 알면서도 그의 손을 들어 줄 수

밖에 없었던 하면된다 '더원'의 승리

독특한 음색 때문인지 더원의 노래는 들을수록

스토리가 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받는다

부디 다음번 무대에서는 지금까지의 더원이

아닌 새로운 존재의 변화된 가치를 보여주길

바란다. 어쨌든 하면된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