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그시절 3부 추억의 수사물 랭킹 5

그때그시절 3부 추억의 수사물 랭킹 5

요즘 일부 시간대 케이블을 시청하면

FBI, CSI 등 미국 수사물 등이 고정적으로

방송되고 있는데 80년대에도 이런 해외

수사물의 인기는 대단했었다네요

특히 X파일등 당시 인기시리즈는 한국에도

큰 영향을 끼쳤고 수사반장을 비롯해 경찰청

사람들까지 추억의 수사물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수사물 1위 수사반장

1971년 흑백 TV가 나오던 시절부터

1989년 컬러 TV가 나올 때 까지 무려 20년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콩트나 시사에도

종종 등장하는 대표 수사물

개성넘치는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와

지금처럼 CG 작업이 용이하지 않았기에 그저

맨몸으로 액션을 했었던 고전 수사물

또한, 수사반장에 등장하는 형사들 외에

형사들의 연기을 더욱 빛내준 숨은 조연들

사기 전문범 변희봉, 살인사건 단골

용의자 조형기, 임현식을 비롯해 최강의

흉악범 이계인까지 등장

한국 수사물 2위 경찰청 사람들

허구가 아닌 실제 사건을 재구성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강력범죄에 대응하는 경찰들의

모습과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수사물

 

경찰청 사람들이 의외로 인기를 얻을 수

밖에 없었던 큰 이유가 2가지 있는데

하나는 재연극이 끝나고 후반부 실제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분이 나와 인터뷰 하는

장면으로 바짝 경직된 모습이 재밌었고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실제 사건을

재구성해 재연 배우들로 이루어진 내용이기에

시청자들이 더 알기 쉬웠다는 점

대부분 이원종하면 야인시대 구마적을

떠 올리지만 사실 그보다 더 얼굴을 알렸던

것은 경찰청 사람들에서 웃는 얼굴로

시민을 협박하던 악역전문 배우

 

한국 수사물 3위 김형사, 강형사

김형사 역 김동현, 강형사 역 강석우

주연의 수사물로 80년대 맨손으로 적을

때려잡는 형식적인 수사물에서

처음으로 액션이 등장

게다가 그동안 영화가 아닌 드라마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총기류가 처음으로 강형사

김형사에서 등장해 화재가 되었다

경찰청 사람들 다음으로 90년대

수사물에서 그나마 인지도가 있었던 작품

하지만 당시 미드가 한국시장을 점령

하는 바람에 1년도 가지 못했던 수사물

웃고 넘어갈 부분은 수사반장을

비롯해 김형사 강형사에까지 독보적인

범인역은 역시 이계인 이란 사실

한국 수사물 4위 113 수사본부

수사반장의 영향력에 힘입어 뒤이어

등장한 113 수사본부 당시 반공 간첩 등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끼쳤던 시대적 배경을

113 수사본부 활약상을 그대로 그린

반공 드라마 였습니다

 

이 드라마 역시 당대 쟁쟁했던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던 드라마로

1973년부터 1983년까지 10년간

장수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국 수사물 5위 두형사

1984년 11월부터 1985년 4월까지

약 6개월 정도 방영된 수사물로 김무생,

김한섭 두 형사가 풀어가는 수사물

다른 드라마와는 달리

정보를 찾아도 딱히 나타나는 것이

없는 것으로 보아 큰 인기를 끌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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