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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예능,예능어플] 응답하라 8090 추억의 애니메이션 주제가 부른 김국환


응답하라 시리즈가 인기덤을 이끌며 추억을 소환해 재현하는 슈가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추억팔이 프로그램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그런 추억속에 어린시절 온 동네에 울려 퍼졌던 만화영화 주제가는 유일한 볼거리 였고 당시 유명했던 TV 만화들은 대부분 김국환 씨가 불렀단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악단 단원으로 데뷔해 독립 앨범까지 발표를 했지만 큰 인기를 끌지 못했고 생계를 위해 시작한 만화영화 주제가는 김국환 가수 인생에 빼놓고 회자 될 수 없는 것입니다. 80년대 만화 부흥기로 당시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마징가Z, 은하철도999, 독수리 오형제, 메칸더V, 천년여왕, 검정고무신 등 호소력 짙은 음색과 잘 어울렸었죠







 




1980년대부터 1990년 후반까지 외화물이 국내 반입이 되면서 맥가이버, 전격Z작전, V 등 외화물을 시작으로 히맨, 쉬라, 장고 등 애니메이션에 이르기까지 오후 5시부터 안방은 온통 아이들이 독차지 할 만큼 만화 부흥기 였고 대한민국 만화 주제가 거장으로 불릴만큼 나름 인기덤을 끌었던 가수 김국환








가수 김국환 이란 이름 석자를 처음 알리게 된 것은 '꽃순이를 아시나요'라는 곡을 통해서이다. 당시 이 곡은 조용필에게 전해져야 했지만 사회면에 회자가 되면서 김국환에게 전해지게 된다. 이후 만화 주제가를 부르며 나름 이름을 알리게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그의 인생곡은 누가뭐라해도 15년간 무명생활을 청산하게한 '타타타'







타타타 한 곡으로 서태지와 아이들과

어깨를 견주었던 김국환



이 곡은 1991년 4월에 발표가 되었지만 이렇다 할 인기를 얻지 못한채 사장되는가 했지만 엄청난 기연을 통해 재조명을 받게 된 불후의 명곡. 1991년부터 1992년 당시 큰 인기리에 방영이 되었던 MBC TV드라마 '사랑이뭐길래'에서 김혜자가 남편 이순재에게 가사에 담긴 내용을 적절히 이용하며 화재가 되었고 그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었죠



이른 아침 라디오에선 연일 김국환 '타타타'가 하루의 시작을 알리고 하루의 마감 역시 '타타타'를 앞다퉈 선곡을 할 만큼 대단했으며 그해 한국노랫말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으며 1992년 올해의 가수왕에 서태지와아이들, 신승훈과 함께 김국환이 후보에 오를만큼 오랜 무명생활을 청산하게 만들었던 인생곡 이었습니다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한치앞도 몰라 다안다면 재미없지



사랑이 뭐길래 1992년 2월 이 곡에 쓰인 가사가 김혜자의 극중 심리와 절료하게 매치가 되어 순식간에 화재가 되었지만 불과 1개월 전만해도 김국환은 무명가수에 가까운 생활을 하고 있었답니다. 드라마 히트와 함께 하루 7천~8천장씩 팔려나가며 당시 1개월만에 20만장 돌파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울만큼 벼락 스타가 되어버린 김국환







당시 시대적 배경자체가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 이라는 분위기여서 한 평생을 여자라는 신분에 억눌려 살아야했던 마음을 대변하는 곡들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한 장면으로 큰 인기를 얻은 김국환은 당시 식당에선 돈을 받으려하지 않았고 심지어 택시 기사들도 택시비를 받지 않았던 일화는 유명하죠.








2013년 11월 불후의명곡 가수 김정수와

함께 출연한 김국환의 '우리도 접시를 깨자'

가수 이수영이 특유의 음색으로 불러내

당시 화재가 됐었죠



#무료예능어플 #티비젠 에서 김국환의

'우리도 접시를 깨자' 영상 잠시 보고 가실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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