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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보험금 6억, 친모 나타났으나 고아로 살기 원하는 3형제
중앙일보 한 기사가 너무나 눈에 밟힌다. 아이들과 남편을 버리고 집나간 엄마가 교통 사고로 사망한 남편이 자식들에게 남긴 사망 보험금 6억이 생기자 친권 회복을 하며 대구 3형제에게 나타났지만 차라리 고아로 살겠다는 대구 3형제의 안타까운 사연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친권상실 재판이 끝날 때까지 보험금 (약 6억원)을 지급하면 안 된다
대구 3형제가 엄마를 상대로 '친권 행사정지 사전처분'
보험금 때문에 우리에게 몇 년 만에 갑자기 찾아온 거잖아요
엄마는 필요 없다. 차라리 지금처럼 계속 고아로 살고 싶다
어린시절 쌍둥이 첫째와 둘째 막내까지 3형제와 남편을 버리고 집을 나간 엄마. 가출한 엄마와 이혼하면서 엄마는 3형제의 친권을 상실했다. 건설현장에서 막노동을 하며 생활을 하다보니 지방의 건설현장을 다니며 일을 해야했기에 아이들을 복지시설에 맡길 수 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졌다
한 달에 한 번 이상을 꼭 시설에 찾아왔던 아빠의 바램처럼 아이들은 건강하게 성장했으나 음주운전 차량의 역주행 사고로 숨지면서 3형제의 삶은 또다시 위기가 찾아온다. 아빠는 사망전 보험사 두 곳에 3형제를 수령인. 상속인으로 지정 생명보험을 들어뒀으나 만19세가 되지 않은 미성년자여서 후견인 없이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
그런데 보험금 수령 문제로 옥신각신 하는 사이 엄마라는 사람이 친권을 회복했다며 복지시설에 소식을 알려왔다는 것이다. 2010년 이후 한 차례도 소식을 보이지 않았던 엄마라는 사람이 친권 회복 후 가장먼저 물어본 것이 바로 '보험금이 얼마나 되느냐' 라는 것이다. 입장 차이라는 것도 있고 저마다 속사정이 분명히 있겠지만 글쎄
소식조차 없었다
아빠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보험금 문제로 우왕좌왕 하려는 때 등장
친권 회복 후 첫 질문에 보험금 액수
아빠가 남긴 보험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 아이들이 대한법률구조고단에 도움을 요청한 이례적인 사건. 엄마 자격을 빨리 없애 달라는 아이들의 외침. 보험금 때문에 갑자기 찾아온 거라는 3형제
해당 기사 덧글에는
3형제의 동의 없이 신탁해지를 못하게 하라
첫째가 18살 이기 때문에 항소를 하며 1년만 버텨라
등 아이들을 위한 응원의 글부터
갑자기 등장한 엄마의 행동에 문제점을 제기하는
글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 기사에 공감하고 있었다
시기적으로 등장이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며 진정 아이들을 위한다면 3형제의 동의 없이 보험금 1원도 사용하지 않는다는 각서를 받든 근본적으로 보험금이 3형제가 사용하도록 하는 조치가 우선이라 생각된다. 이유가 어떻게 되었던 어린 아이들을 버리고 집을 나간 엄마 그리고 엄마를 상대로 친권 상실과 보험금 지급 정지 소송을 낸 아이들
대체 이 아이들이 받아야할 상처를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해당 기사는 중앙일보 김윤호 기자님의 글을
인용했으며 원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608170232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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