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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돼지가 먹는 살충제 계란, 정부 알면서 방치


누구는 오찬에서 송로버섯에 이름을 들어도 모를 호화스러운 만찬을 즐기는데 국민들이 먹는 먹거리에 관심이나 가지려할까 해마다 끊이지 않는 먹거리 안전불감증. 썩은 마늘, 생강이 팔리고 방부제 나물, 원산지 둔갑 돌게, 썩은 밀가루 사용 등 이판국에 국민 기호식품 계란 마저 살충제 논란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닭 진드기 박멸 맹독성 살충제 사용


타이틀만 놓고 본다면 나쁘지 않다. 진드기 박멸을 위해 살충제를 사용했다는데 문제가 있을까 생각할지 몰라도 근본적인 문제인 '맹독성 살충제'가 체내에 남아 계란을 통해 배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에 빠졌다.



산란 닭은 평생 죽을때까지 0.05㎡ 철제 우리에 갇혀 알을 낳는다. 보통 야생 닭의 경우 땅을 파서 몸을 비비거나 모래 등을 뿌리며 진드기 등을 제거하는 생존 본능을 스스로 깨우쳐 해결하지만 산란 닭의 경우 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기에 맹독성 살충제를 뿌리고 있었던 것이다. 







살충제 불법 사용 논란


본래 살충제 사용은 가축이 없는 빈 축사 내부와 주변에 살포해야 하지만 일부 사육농가에서 이 과정을 지키지 않고 귀찮다는 이유로 닭에게 직접 맹독성 살충제를 뿌리고 있음이 드러났다. 




문제의 논란은 농식품부 관계자의 말에서 시작 되었다


일부 농가들은 아예 살충제를 닭에 직접 뿌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럴 경우 살충제 성분이 닭의 피부를 통해 체내로 흡수되 잔류할 수 있다


위험성을 알면서도 살충제 잔류성분에 대한 검사 실적이 없다는 것은 국민들이 이것을 먹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알고도 방치했다는 것과 다를바없다. 계란은 국민 기호식품으로 해마다 가격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지만 워낙 완전식품으로 알려져 누구나 즐겨먹는다. 가장 즐겨먹는 기호식품이기에 이번 살충제 계란 논란이 뜨거운 것이 아닐까






애청하는 프로그램 '먹거리X파일'을 보면 정말 인간의 탈을 쓰고 현실에 존재하는 악마들이 많다는 사실에 소름이 끼친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썩은 마늘 유통, 쓰레기 뷔페, 식품 원산지 둔갑, 중금속 고사리 유통, 유통기한 없는 식재료, 병든고추, 발암물질 유발 전의 배신 등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먹거리 문제



이 방송을 시작으로 여러 언론에서 화두가 되었던 내용도 있었고 국민들은 안전한 먹거리를 주장하고 있지만 똑같은 일이 매번 발생한다는 것은 그만큼 정부가 국민들이 먹는 먹거리에 대해 무관심 하다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국민은 개 돼지다


나는 신분제를 공고화 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고위공직자의 발언. 요즘 사회가 돌아가는 꼴을 보면 말도안되는 저따위 개념이 그 한 사람의 생각만이 아니라는 생각이 종종 떠오른다. 그렇지 않고서야 국민들 생활에 이렇게 무관심한 방치가 말이나 되느냔 말이다. 스스로 내놓은 공약을 지키지도 않고 삼복더위에 죽든말든 내놓는 해법에 저마다 욕을 한다



특권 의식에 빠져

자신들은 귀족이고 국민들을 개 돼지 취급하는 것들

세상이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 것을 분명 언젠가 응징의 때가 올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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