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김건모 혼자보다 종민이가 더 싫어

미운우리새끼 김건모 혼자보다 종민이가 더 싫어

미운우리새끼 출연 중인 혼자남들에게

공통점은 현재 결혼을 할 생각이 없다는 것

워낙 오랜시간을 혼자 지내다보니

서로가 외로움을 달래는 길은 각자 다르지만

그 외로움의 시간이 길어지니 결과적으로

결혼에 대한 가치관 마저 바뀌게 된 것

 

지난 방송에서 김건모의 집에 초대를

받은 김종민 방송용 캐릭터와 실제 모습이 조금

다를 것이라는 편견은 사실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집에 찾아가 주인의 허락을

받지않고 온 집안을 들쑤시더니 결국 건모의

게임을 꺼버리는 사태까지 이르게 되고

냉장고를 열고 프라모델을 건들며

눈에 걸리적 거리는 행동만 하다보니 결국

김건모도 폭발, 영상을 시청하던 어머니

역시 못마땅한 기색이 역력 합니다

비록 남자만 4명이지만 오붓하게

김건모가 직접 만든 안주와 술자리를 빌어

농담과 진지한 대화가 오가는자리

문득 결혼에 대한 얘기가 거론 됐는데

이 사람 결혼을 짐이라 여기고 있었으며 그런

가치관으로 인해 결혼을 거부하는 지경

김건모가 매일 술을 즐기는 이유도

알게 모르게 쌓여가고 있는 외로움을

술로 해소하려는 이유

스스로가 시간을 쪼개 바쁘게 지내면서

나름 스트레스를 풀려는 건데

스스로도 외로움에 대한 자각을

많이 하고 있으면서 어느새 결혼이란 짐과

가족이라는 부담감을 먼저 생각하고

회피하려는 경향이 엿보인다

한 때, 대한민국 가요계 정점을 찍었고

화려한 입담과 수입도 어느정도 벌고 있기에

누구도 이사람이 지금까지 혼자일 것이라

상상이나 했을까

그저 남자 4명이 모여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다가 모두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또다시 혼자남은 건모

그는 지금 무슨생각을 하고있을까

세상에 테블릿PC 시리야와

대화하는 건모 어쩌면 좋아

그런데 인공지능이 상당히 재미있네

당사자는 몰라도 시청자 입장에서는 적절히

받아치는 인공지능이 마냥 시기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