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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트코 오는 9월 연회비 인상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는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가 오는 9월 1일부터 연회비 인상을 확정 했네요. 딱히 이유같은게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나라에 비해 꽤 오랫동안 인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10% 인상을 한다는 것 같은데





외국의 기준이 어떻든간에 저 역시 대구 코스트코를 이용하는 한 사람으로 연회비 35,000원이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인데 거기에 10% 인상을 덧붙여 골드스타 등급 38,500원으로 인상을 한다니 기가막힐 노릇. 심지어 삼성카드가 없으면 무조건 현금으로 계산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다녔는데 뭐 아예 올사람만 오라는 것인가







코스트코의 장점은 가격 경쟁력에 있다. 창고형으로 판매를 하는데 시중 대형마트에 비해 상품의 질도 좋고 가격까지 생각보다 저렴해 즐겨찾지만 그 때문에 돈을 물쓰듯 하게 만드는 요인도 있다. 필자처럼 연회비 내고 1년에 10번도 가지 않은 사람들도 있는데 왜냐 중심가가 아닌 변두리에 위치해 있어 가는게 멀다. 







그래도 세재, 생활용품, 식품 같은 경우 일단 용량이 국산 제품과 비교해도 1.6배~2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다 지난 10월에 8,900원 대에 구매한 타올만해도 같은 달에 구매한 국내 제품보다 월등한 성능에 수명도 길다. 그렇다보니 울며 겨자먹기로 35000원 거금을 지불하는데 이마저 인상을 한다니 '이젠 코스트코와 결별'해야 할까보다





9월1일 이후 만기로 인해 갱신 회원

혹은 신규 회원 역시 모두 인상금을 내야하며

현재 날짜로 갱신을 해도 연회비를 더 내야

하도록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안녕 코스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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