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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소유 건물 사건 깔끔한 핵심정리


건물주 리쌍과 세입자 우장창창과의 분쟁이 끊임이 없다. 연예인이라는 신분때문에 그동안 참을 만큼 참았던 리쌍이 강제집행 과정이 언론에 보도가 되면서 또다시 언론 플레이에 휩싸이게 됐다. 한쪽 시선만 보자면 리쌍이 너무한게 아니냐고 볼멘소리를 하지만 SNS를 통한 요점 정리를 살펴보면 그렇지만도 않다



 


리쌍과 우장창창 파동 사건 정리


한 게시판 덧글에 리쌍이 너무하다는 식의 글들이 빗발치자 자발적으로 사건을 요약한 내용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중 이해가 쉬웠던 2명의 글이 지금껏 무지했던 리쌍과 세입자간의 내용을 대변해주고 있었다


1. 우장창창 사장이 예전 건물주랑 2년 계약작성 (그리고 구두로 5년 계약했다고 함)

2. 계약 한지 1년정도 되서 리쌍이 건물 매입

3. 계약서대로 2년 계약 완료 후 리쌍측에서 곱창집을 빼달라고 함

4. 임대료 안대고 권리금 3억 달라고 3개월간 버티며 장사함. 그런데 실제 전 세입자한테 준 권리금은 2억

5. 리쌍 측에서는 이미지 타격 때문에 고심하다가 3억은 어렵다. 1억5천만원 주겠다고 회유

6. 우장창창 사장은 이미 3개월간 점거하고 있고 자동 연장 된거다라고 억지부리며 임대료 강제입금

7. 우장창창 사장이 자기가게 빼고 곱창집 하려한다며 언플

8. 결국 리쌍은 1억 8천을 물어주면서 주차장과 지하층 사용으로 타결

9. 우장창창은 주차공간 용도변경 협력에 합의를 받았고 본래 저녁에만 이용하려 했으나 아예 점거함

10. 결국 민원이 들어오게 되고 리쌍측은 민원 때문에 빼달라고함

11. 우장창창측 주차장 용도변경 요청하지만 건축법상 용도변경 안됨

12. 서로 법적인 분쟁이 일어나고 법원에서 2차 퇴거명령 계고장의 기한이 지난 5월30일 종료됐고 세입자가 임대계약 종료 6개월에서 1개우러 사이 건물주에게 계약 갱신요구를 하지 않았기에 퇴거 명령을 내렸다고 함




위의 분이 정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이 분쟁의 원인은 전건물주와 세입자간의 계약으로

인한 분쟁이 시발점이 된 것인데


아무리 살펴보아도 건물주의 횡포나 갑질은 보이지

않는다. 무턱대고 중도 계약 해지를 요구한 것도 아니고

계약 종료가 되서 나가달라는 상황


이것을 무려 6년간 질질 끌면서 그동안 버텨온 것인데

만약 리쌍이 연예인이 아니었다해도 이같은 상황이

벌어졌을까 갑질 VS 을질 누가 더 정당한가




 

 




또다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퍼온 것인데

위의 내용을 보고 이 내용을 확인 한다면

더 쉽게 상황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세입자 사정을 모르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언론까지 대동하며 소위말하는 갑질을 한 것도 아닌

계약기간 끝나서 나가달라는데 이렇게까지

해야하는 것인지 ...


필자 역시 단면적인 부분만 보고 리쌍을 오해했다가

대부분 여론이 약자편인 점과는 달리 인터넷과 SNS

마다 리쌍을 옹호하는 글들이 있어 정리를 해보았다


포크레인과 용역 100여명은 조금 과하지 않았나

하는 부분도 있지만 이 사태가 어떻게 해결될지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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