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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편을 뺏겼어요 2년째 독수공방 아내


안녕하세요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산 '남편을 뺏겼어요' 날마다 골프 때문에 새벽 3시 아침 7시에 귀가하는 남편 오랜만의 외출에도 스크린 골프 때문에 약속을 펑크내기가 일수 매일 귀가 시간이 늦은 남편때문에 홀로 독수공방 2년째 





휴가시즌 남들처럼 물놀이도 가소

데이트로 하고 싶지만 스크린 골프 때문에

더운 여름 홀로 집안에서 휴가를 보낸

아내의 사연








명절에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아내를 시댁에 보내 놓고 잠깐 외출을

한다고 말하곤 그대로 스크린골프로

줄행랑 치는 남편의 행동








주 5일 이상 골프를 하고 있으며

저녁 8시 30분에 퇴근을 해서 평균 새벽 3시

심하면 새벽 5시~6시까지 골프 삼매경

프로골퍼도 아니고 이 무슨 일인지







더구나 신혼여행을 가서도

골프 채널이 없으니 축구 채널에 빠져

온종일 그렇게 시간을 보낸 남편








상황파악 못하고 녹화 끝나고 또

골프를 치러 가야한다는 남편 이럴거면

대채 결혼을 왜 한건지


수면부족으로 눈물까지 흘려가며

일과를 보내다가도 퇴근 무렵 골프 칠 생각만

하면 피로가 풀린다니 이해할 수 없네요








결혼 5년차면 아이도 빨리 만들어야

하는데 매일 아내의 자는 얼굴을 보고 산다니

그게 남편으로써 할 소리냐구요



그런데 얘기를 듣고 있지나

남편이 하는 말에 무언가 있는 듯 합니다





 




골프치는 시간을 조금 줄여서

아내와 같이 있으면 안되냐고 질문을 하자

아내와 같이 있으면 너무 답답하다는

남편의 황당한 답변


아내는 명동처럼 사람 많은 곳을 좋아해

나랑 맞지 않는다. 사람 없는데나 영화관에서

데이트 하면 되지 않느냐라고 묻자 자신은

말이 없는 편이어서 친구랑 같이 다닌다


그러면서 골프장가면 대화

주도권은 자신이 갖고 있다는 말도

안되는 소릴 대답이라고 하는 남편



심지어..






집보다 골프장이 편하다는 남편

아예 작정을 한 것인지 방송에 나와서

할말 못할말을 구분 못하는건지



분명 뭔가가 원인이 있는 듯 한데






집에 아내가 키우는 고양이 두 마리가

있는데 집에 자신 대신 고양이가 있기

때문에 집에 늦게 들어간다는 남편


시청자 우롱하는 건가요?

어디 핑계를 댈게 없어 초등학생도

안 믿을 소릴하는 건지





 




남편의 태도가 극에 달할만큼 달라진덴

분명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고양이가 아플 때 오열하듯 펑펑 울던

아내가 1년 전에 시아버지가 아프다는 걸

알았을 때와 너무 다른 반응에 그 때

남편이 큰 충격을 받은 듯 하네요







아내는 자신 때문에 아프게된 고양이가

너무 안타까워 그랬던 것이며 자신도 사람인데

시아버지 아픈것이 어찌 편할 수 있겠냐며

오해에서 비롯된 말을 하네요



아내는 그런 남편의 반응을 방송 녹화를 통해

알게 된 것이며 그동안 이 부부가 얼마나 대화

가 없었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네요








아버지가 몸이 아프다는 사실을 알고

그런 아내의 모습에 실망한 남편이지만

그 와중에 스크린 골프장에 가다니








그에 대한 변명이란 것이

집에 있으면 너무 답답하니까








집에 일찍 들어가고 싶어 타협을 보려면

고양이를 분양 보내자고 해야하는데 그러면

골프 끊으라고 할 까봐 눈치 보는 중








아이를 가져야 하는데 아이를 갖는 것과

골프를 끊는 것 중에 선택을 하라니


지금은 골프를 더 하고 싶다네요

얼마나? 2~3년 더 골프 치고 싶답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이유가 뭐냐고 물으니

이번 기회에 골프를 마음 놓고 치고 싶어서

라며 답변을 늘어 놓는 남편







결혼을 하고 가장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하지 않는게 문제가 아니라 책임과 의무를

아예 모르고 방관하는 부분이 문제네요



현재까지의 대화만 놓고 본다면

앞으로도 전혀 개선의 의지가 없어보이는데

이 부부 정말 괜찮은건지








이 부부를 도와 주려면 주변 지인들이

진심으로 협력해서 남편과 골프 약속을

잡지 않는다는지 이번 명절을 계기로

부모나 친인척이 나서서 해결을 좀

해야 할 것 같네요



마무리는 훈훈하게 끝나는 것 같지만

변하지 않은 남편의 표정에서 그리 변할 것

같다는 느낌은 살짝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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