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심형래 디워2 제작 진행 2018년 여름 동시개봉


디워 심형래 감독의 화재작으로 800만 관객 동원과 함께 후폭풍에 시달려야 했던 작품. 임금 체불과 파산 등 더이상 재기불능 일 것 같았던 심형래 감독이 디워2 제작 준비중이라는 루머가 사실로 드러났다. 그런데 한국이 아닌 중국에서 재기 할 가능성이 보도가되 이또한 논란이 되지 않을까 염려가 된다




기대 했던 것 만큼의 흥행에 실패한 '디워'

마치 장편 미드를 줄거리로 요약을 한 것처럼

시나리오의 완성도가 떨어졌던 작품


그런 D-WAR가 2017년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중국에서 D-WAR2 제작 발표와 함께 투자를

받은 사실이 노출되고 있다







디워2 미스터리 오브 더 드래곤

D-WAR2 : Mysteries of the Dragon


대략적인 줄거리가 심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공개가 되었는데 3D에 중점을 두고 있는만큼 대놓고

첫 배경자체가 우주이다




D-WAR2 배경


1960년, 인류 최초로 달 착륙을 위한 우주경쟁에서 미국보다 매번 달담사 계획에 앞섰던 소련에 비해 미국이 먼저 달탐사 로켓을 쏘아올리는 과정에서 동양의 용과 서양의 용을 대립시킨 작품으로 D-WAR 에서 선과 악으로 나뉘는 용이 결국 인류를 구한다는 기본적인 바탕이 비슷하게 보여질 것 같다.







디워 1편에서도 반지의제왕 스텝들을 대거 참여

시켜 주목도와 과심도를 증폭 시켰는데 이번 영화

역시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헐리우드 스텝들의

참여가 불을 보듯 뻔해보인다








D-WAR의 수순을 밟지는 않을까


2017년 여름 전세계 동시 개봉 예정인 '디워2' 3년간 가장 문제가 되었던 시나리오를 다듬었으며 6월 중 촬영에 들어가게 되는 이중 80% 미국에서 진행이 된다. 이미 중국에서 대대적인 제작 지원을 받은만큼 국내가 아닌 중국에서 재기를 하게 된 심형래 감독. 중국 역시 헐리우드급 SF대작을 만들게 됐다며 반응이 나쁘지 않다는 소식






하지만, 디워 때 처럼 언론플레이가 너무 심하다

미이라에 출연한 브랜든 프레이저를 언급


반지의 제왕 특수효과 감독, 고질라와 트렌스포머

만들었던 감독을 언급하는 등 기존의 실패를

번복하는 것 같아 살짝 불안하다








게다가 1960년 냉전시대 배경에 뜬금없이

로봇도 아니고 살아있는 용이 출연한다니


용가리의 2017년 버전도 아니고 대놓고 외계인을

구성하던지 트랜스포머 처럼 로봇을 구현하던지

배경만 봤을 땐 너무나 이해가 가지 않는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용가리와 디워의 공통점은 전체적인 시야에서 바라본 영화가 아닌 주인공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영화이기에 대부분의 시선이 용가리와 디워에 등장하는 용에 맞춰져 있다. 그러니 작품을 만들어낸 관점과 보는 관점이 다를 수 밖에 없었던 것. 당시에도 최고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 최고의 스텝들을 대거 등용했는데 어째 분위기가 비슷하게 흘러가는 것이 사실 조금 불안하기도 하다. 이래서 선입견이란게 무서운 것인가








이미 'D-WAR'를 통해 뼈아픈 실수를 했던 심감독

부족한 시나리오도 전문가와 협의해 보완을 했고

메가폰을 잡기보단 기획과 제작 쪽에만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작품성은 좋았지만 전체적인 흐름의 불균형

때문에 혹평을 받았던 디워. 사실 디워2 제작설이

불거졌을 때만해도 반신반의 했는데

좋은 소식이 있길 바랄뿐이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