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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하루 아홉끼 먹는 딸 반전이 있을까


동상이몽 폐지 소식 3일 마지막 녹화와 함께 18일 종방으로 끝이난다. 이날 방송에는 중2 170cm 95kg 여중생 이유진 양의 사연이 소개 되었는데 '하루 아홉끼 딸' 이라는 제목만큼 아저씨 입맛에 먹는양도 엄청난 식탐과 달고 짠맛을 좋아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무엇보다 친가쪽 가족력에 당뇨가 있어 더 걱정인 하루 9끼먹는 딸




▲ 하루 아홉끼 먹는 딸


중2 소녀의 신체가 무려 170cm 95kg 보기 싫게 뚱뚱하진 않아도 상당한 체격을 갖추고 있는데 먹는 식습관이 내장탕, 추어탕, 선지해장국 등 아저씨 입맛인데다 식전에 먹는 양만해도 성인 한, 두끼 양을 먹고 있으니 엄청난 식욕인 것이다







▲ 집안 내력 당뇨 그런 딸이 걱정인 엄마


친가쪽 고조, 증조, 할아버지, 아빠까지 당뇨가 있었다. 누구보다 그 위험성을 알기에 딸에게 매번 싫은 소릴하면서도 그 고집을 꺾지 못했던 엄마의 마지막 한 수 '동상이몽' 1년새 무려 20kg 증가하면서 먹는 양까지 늘어나자 방송여파를 알면서도 출연을 결심한 건 그만큼 엄마의 마음이 절실하다는 것인데 대체 얼마나 먹기에







 




이른 아침, 눈뜨자마자 순대전골이 먹고

싶다며 엄마에게 조르는 중2 딸


필살애교에 결국 엄마는 두손을 들고야 말고

다녀올 동안 운동을 하라는 합의를 한다







말은 그렇게 해놓고 엄마가 밖으로 나가자마자

식전용 이라며 컵라면, 과자, 케이크를 꺼내

폭풍 흡입을 시작하는 딸






그마저도 부족한건지 먹다남은 족발을

데워 흡입시도를 하려는 찰나 엄마에게 전화가

오는데 엄마가 도착하기 전까지 어떻게든

이 사태를 수습해야 하는 상황




 



세상 반전도 이런 반전이 있을까

그 많은 양을 흔적도 없이 해치워 버리곤

시치미 떼고 운동하는 딸 놀랍다








사연이 있어 일 때문에 자식을 밥을

제때 챙겨주지 못했던 엄마는 이런 식습관이

자신의 탓인 것만같아 마음이 무겁다







유진이 그렇게 먹는데도 뚱뚱하지 않은

이유는 엄청난 체력을 요구하는 파워풀한

댄스를 하고 있기 때문인데


사실 여기에도 부작용은 있었다

정말 설마설마 했는데





 



격렬하게 에너지를 소비하는 탓에 그만큼

허기도 빨리 찾아온다. 문제는 유진이 배가 고프면

춤을 추지 않는다는 부작용이 있다


오죽하면 강사마저도 편의점 갔다 와서 다시

움직이는걸 허락했을 정도







편의점 사장님도 너무 많이 먹는게

아니냐며 걱정을 할 정도인데 그 횟수가

적지 않다는게 걱정거리인 것







중간중간 간식으로 먹는 양이 일반 성인

식사량인데 댄스 학원이 끝나면 또다시 그만큼

먹다보니 살이 더욱 찌게 되는 것








이런 상황에서 어느 부모가 언성을 높이지

않을 수 있을까 먹어도 너무 먹는 딸 게다가

가족력까지 있어 너무 걱정이 되는 엄마




 



엄마도 단호하게 끊게하고 싶은데 그때마다

몰아치는 딸의 폭풍 애교에 매번 그 마음이

녹아버리니 좀처럼 해결책을 찾기가 힘들다







사실 힘든 시기에 먹는 재미를 알아버리면

그 역시 중독이 되어 끊기란 엄청 힘들다

정말 해결책이 있을까 의심을 할 만큼







그래도 MC들과 전문가들의 노력이 통했던 것일까

삼시세끼 외 간식을 먹지 않겠다며 단호히 노력을

해보겠다는 딸의 의지에 모두가 환호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면 그만큼 건강도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주변 너무나 다양한 먹거리들의 유혹에

점점 건강을 잃어가는 우리 아이들


이번 방송을 통해 자녀들 역시 조금이나마 식습관에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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