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65년 전통 간짜장 부산 옥생관

생활의달인 65년 전통 간짜장 부산 옥생관

부산 부평동에 위치한 옥생관

60년 이상의 오래된 중화요리 전문점

불향을 내고 고기의 잡내제거에도

달인 만의 비법 노하우가 있다

평범해 보이는 간짜장 한 그릇

식감이나 들어가는 재료 역시 평범하지 않다

옥생관

전화 : 051-245-0298

주소 : 부산 중구 부평동1가 2-25

영업시간 : 11:30~21:00

가격 : 간짜장 5,000원

우동, 짬뽕 5000원, 탕수육 18,000원

경상도 옛날식 짜장면의 맛

내가 기억하는 어릴적 짜장면에는 중화식 달걀 프라이와 오이채가 올려져 있었다. 가격도 저렴한데 아이들의 입맛에 맞는 요소들이 다 들어있어 돈까스보다 좋아했던 짜장면. 요즘은 좀처럼 보기 힘든 옛날식 간짜장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부평동 옥생관

여느 간짜장에 비해 특별함이 없어보여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재료가 큼직하며 무엇보다 고기가 꽤 많이 들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거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만큼 다져진 일반 중식점 그것들보다 훨씬 값진 비주얼

61년 내공이 깃든 달인의 노하우

다소 지방이 없는 돼지고기 부위지만

달인만의 노하우로 그러한 부분을 충분히

커버 할 수 있다는 사실

불맛을 입히기 위해 돼지고기 위에

얼을음 들이붓고 강한 화력을 아래에서 끌어

올리고 차가운 냉찜질을 위에서 해가며

뚜껑으로 열기를 조절하는 비법

평범하되 결코 평범하지 않은 달걀 프라이

보통 중식 달걀 프라이는 기름에 튀겨내듯

구워내는게 특징인데 여기에 달인은 또다른

비법을 강구해 맛을 업그레이드 했다

달걀을 기름에 튀겨내면서 2시간을

푹 우려낸 오리 육수를 살짝 끼얹는다

그리고 강력한 화력을 올리고 뚜껑을

덮어 뒤집지 않아도 프라이가 가장

알맞게 익을 정도로 완성하는 것

이러니 평범하다는 편견과는 달리

일단 맛을보면 지금껏 먹었던 간짜장과는

무엇이 달라도 다를 수 밖에 없다

다음 주,

61년 내공이 담긴 달인표 탕수육도

엄청 기대가 된다

달인 탕수육 1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