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오리새끼 김제동 소개팅 실패 이유

미운오리새끼 김제동 소개팅 실패 이유

파일럿 프로그램 '미운오리새끼'가 화재다. 동시간대 수요미식회를 제치고 1위 대한민국 대표 노총각 김제동 그가 방송을 통해 소개팅을 한다. 이 남자가 결혼을 못하는 이유를 방송을 통해 알 수 있었다. 40대 혼자남의 라이프

▲ 다시쓰는 육아일기 뇌색남 김제동 편

외모가 다는 아니다 외모보다 뇌가 섹시한 뇌섹남이 대세인 현대에 김제동은 왜 아직 장가를 가지 못할까라는 의문을 가진적 있다. 대한민국 대표 브레인으로 그간 방송에서 보여졌던 훈남 매력은 어딜가고 대체 왜 이남나는 혼자일까 그 궁금증을 파일럿 프로그램 '미운오래새끼'를 통해 엿볼 수 있었다

 

연예인들 중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는

김제동의 하우스. 혼자남 답게 녹색 소주병이

눈에 띄고 한쪽 방안에는 온갖 잡동사니가

어두컴컴한 거실의 불을 켜자 서장훈이

밝히는 노총각 특유의 냄새가 거실에 감돌고

나름 질서가 잡혀있는 분위기가 엿보인다

대체 이 주방의 활용은 무엇인지

언제 사용했는지 알 수 없을만큼 너무나

깨끗한데다 아침은 커녕 모닝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김제동

아악!! 안구테러

오늘 소개팅이 있다는데 아침부터

심각한 비주얼에 공포감 엄습

그래도 나름 구색을 갖추니

그럴싸해 보이는 모습에 뭔가 일이

잘 풀리려나

 

소개팅 장소는 제동이 사는 동네 카페

오늘의 소개팅녀는 프로게이머 이유라 상큼한

매력과 청초한 이미지 무한 발사

과연 그녀를 본 제동읜 반응은?

어이쿠 눈에서 레이저 나갈라

썬글라스를 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표정이

그대로 읽혀지는건 나뿐인가

프로게이머 이유라의 이상형은 가정에

충실한 남자 그에 대한 제동의 이상형은

간단하게 말해 밝고 명랑한 스타일

다 그렇진 않지만 일부 프로게이머들의 경우

성향이 막 경쾌하고 그렇진 않은데 말이죠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고가려는 찰나

동네 아는 주민이 지나가자 소개팅녀를 앞에

앉혀놓고 대화를 끊는 행동

한 두번도 아니고 조금만 친분이 있으면

아예 등을 돌려가며 아는체를 하자 급기야 무안

해진 소개팅녀는 폰을 만지작 거리게 되고

 

어렵사리 다시 대화가 이어가는데

이유라가 김제동의 이미지에서 되게 가정적일

것 같은데라며 운을떼자

사실 가족에게 무뚝뚝한 스타일이라며 반문을

한다. 분명 소개팅녀가 가정적인 남자를 좋아한다

했음에도 이 남자 왜이러는걸까

확인 사살이라도 하듯 아예 대놓고

'난 가정적인 거 하곤 거리가 멀어요' 뭐지?

너 싫다 이건가 대체 왜 이러지

게다가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까지

해가며 아주 자폭을 해버리는 김제동

소개팅녀가 마음에 안든건가

이 분위기가 결코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없었던데는 소개팅녀의 확고한 의지도 있는데

결혼하면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싶다는 그녀

남편이 처가살이를 원한다는데 

그럭저럭 어떻게든 좋은 쪽으로 바라보던

제동어머니도 차마 그부분에서 만큼은 그리

달가워 보이지 않았다

한 두번도 아니고 소개팅 장소에 계속

주민들이 왔다갔다하며 흐름을 끊어놓자

결국 자리를 피해버리는 소개팅녀

 

온종일 밥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고

그나마 집에서 한 끼를 해결하는데 멀정한

식탁을 놔두고 왜 서서먹는지

혼자 사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하더니

너무 진지하고 진솔한 면이 오히려 상대방에

대한 호감을 반감시키는 요인

이 남자 정말 장가갈 수 있을까